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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나는 몸신이다, 내 소변에 무슨 일이? 배뇨질환. 전립샘비대증 관련 6가지 검사법.

by 로토루아8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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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고통인 내 소변에 무슨 일이? 소변이 잘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에 따른 질병입니다.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하복부가 부어오르고 복통을 동반하는 배뇨질환인 오폐증, 요로감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 심하면 콩팥이 망가져 신부전등 압 병증까지 불러오는 게 배뇨질환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소변배출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비뇨 의학과는 남성들이 주로 찾는 진료과라고 생각하고 성생활 관련된 문제만 다루는 곳이라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비뇨 의학과는 요로결석, 방광염, 방광암, 전립 샘비 대증, 전립샘암, 신장암, 신우신염, 과민성 방광 등등 배뇨 문제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소변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배뇨 질환의 종류는?

배뇨 장애에 의해서 소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까다롭고 불편한 질환인 전립샘비대증이 있습니다. 

전립샘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해 있는데  전립샘 무게는 15~20g 이고 호두, 밤 콜만 한 크기의 장기로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샘이에요. 노화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샘이 점점 비대해지게 됩니다.  전립샘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고 배뇨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샘비대증 증상은 잔뇨감이 있다든지, 소변이 약하게 나온다든지, 소변이 잘 안 나온다든지, 다양한 요인으로 소변 배출을 막아 야간뇨, 빈뇨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정상 방광은 소변을 시원하게 배출하고 잔뇨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개운한 게 정석이예요. 그런데 전립 샘비 대증이 있으면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끊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힘을 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아 손으로 아랫배를 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전립 샘비 대증 관련 6가지 검사.

소변의 횟수와 양, 습관을 알 수 있는 설문지와 배뇨일지, 요속검사, 혈액검사,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전립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직장 전립샘 초음파 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소식자를 넣고 전립샘과 전체적 모양과 크기, 대칭성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요속검사란 소변 줄기의 속도를 통해 배뇨 능력, 방광기능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 전립 샘비 대증을 진단하는 지표라고 합니다. 요속검사의 기준은 최대 요속 20~25ml/sec 가 정상이고 최대 요속 15ml/sec 이하는 전립 샘비 대증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래프가 종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잔뇨 초음파 검사란? 소변을 본 뒤 1~3분 안에 방광 내 잔뇨량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검사라고 해요. 권재관 검사 결과 정상 잔뇨량은 50ml 이하라 고합니다. 잔뇨량은 맥주컵 반잔 정도의 양입니다. 원기준 요속 검사 그래프 패턴으로 보자면 전립 샘비 대증으로 요도가 좁아졌거나 요도 협착이나 페색이 있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전립샘 석회화는 전립샘의 크기가 커지면서 감싸고 있던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한 소변이 역류해 전립샘 석회화가 진행되는 거라고 해요. 전립샘 안쪽에 분비물이나 찌꺼기가 덩어리로 뭉쳐서 쌓이는 현상입니다.  결국 전립샘 안쪽에 단단한 돌이 형성되고 검사를 하면 대부분 염증세포로 확인이 된다고 해요.

무증상 만성 전립샘염인 분들이 많은데 방치하다간 발기력 저하, 성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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