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천기누설, 암에 관한 다양한 속설. 암과 싸워 이기는 법.

by 로토루아8 2022. 7. 26.
반응형

피해 갈 수 없는 암의 공포, 김연진 피부과 전문의도 2012년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 근처의 림프절 7개를 떼어냈는데 그게 다 전이가 돼 있어서 방사선 치료도 받고 1년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하면서 약을 평생 먹고 있다고 해요.

 

 

 

이영석 외과 전문의도 아버지가 2000년도에 식도암 진단을 받았는데 식도암은 아주 드물고 예후가 안 좋은 병이지만  자신이 의사지만 종양학을 배운 게 아니라 친척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암환자가 겪는 공포와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고해요. 최근에는 직장암 환자분이었는데 자연요법 한다고 수술을 1년간 미루게 된다고 해요. 그러다가 이제 종양이 직장을 막아서  대변이 안 나오게 되었고, 그래서 응급실에 가서 대변을 파내고 결국 그 길로 입원해서 수술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관장이 안 되니까 수술할 때 아무래도 대변이 있었기 때문에 복막염에 걸렸다고 해요. 보통 직장암 수술하면 일주일이면 퇴원을 하는데 이분은 두 달을 입원했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장폐색이 와서 지금은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해요.

 

암에 관한 다양한 속설- 암과 싸워 이기는 법.

 

 

SCI 국제학술지 암의 원인과 통제에 따르면 생선 섭취가 많을수록 흑색종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피부의 멜라닌 형성 세포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하는 악성 종양으로 최근에 많은 언론 매체에서 피부암을 다루다 보니까 악성 흑색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굉장히 늘어났다고 해요. 실제로 피부에 조그만 점이 생기도 진료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피부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환자수도 증가했죠. 피부암중 가장 위험한 게 흑색종인데 다른 부위로 전이 가능성이 높아 해당 부위를 완전히 절제해야 한다고 해요.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흑색종 발병 위험이 28% 높다고 해요.

생선을 먹었는데, 이 암, 그것도 무서운 흑색종이 생긴다는 게 이게 말아 돼?라고 자세히 읽어보니 이 위험을 높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되어 있기는 했다고 해요. 하지만 추정을 하건대 생선 속의 폴리염화 비페닐, 다이옥신, 비소, 수은 이런 이제 중금속 오염물질 같은 것들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라고 추정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 핵심이 바로 생선인데 그런데 이것도 너무 과도하게 정말 중금속 오염된 생선을 먹게 되면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게 조금 충격적이었다는 김연진 전문의.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죠. 생선을 올바르게 섭취하려면 하루에 1토막에서 반마리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생선은 직접 굽거나 튀기거나 염장우 말린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10분 정도 굽거나 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담배 하나도 안 하고 55세 이재윤 님은 유도선수였는데 어느날 소변을 보는데 소변에서 피가 나왔다고해요. 병원에가니까 신장암이라고, 7~9cm 정도로 의사생활하면서 처음 볼 정도로 크다고해요. 암은 정맥쪽으로 전이되었고, 가슴부터 배까지 40cm를 가르는 대수술을 했다고해요. 신장암은 신장이 두개가 있기 때문에 한쪽 신장에서 암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전혀 증상이 없죠. 그런상태에서 이렇게 진단을 받고 또 큰 수술까지 하게 되면 환자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럽고 두려움이 다가온다고, 

 

 

이재윤님은 아침 공복에 바나나랑 우유를 갈아먹었었는데 신장에 안 좋고 우유도 암환자에게 안 좋다고 하는데  유제품이 안좋다고하는데 먹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궁금하다고 해요. 신장암 수술 이후 유제품을 끊은 이재윤 님.

 

 

유제품 섭취가 암을 유발한다는 속설의 진실은?

일단 유제품 즉, 우유를 가공한 제품과 암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연구 보고에 의하면 우유 및 유제품 섭취와 암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은 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해요?!

일부 암에서는 암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되지만, 또 다른 암에서는 오히려 암 발생 위험률을 낮추거나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보고도 많다고 해요. 우유가 신장암을 발병시키는 위험요소라는 증거는 없다고 해요.

그런데 그 연구들이 어디서 지원받고 했는데 어떤 결론을 내놓고 연 구하는 건 아닌지, 정말 따져보고 믿어야겠더라고요.

 

우유 속 카세인은 전립선암세포증식을 촉진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치즈가 유방암 위험률을 높인다고 해요. 치즈라는 게 우유에서 추출한 지방인데 이 유지방이 여성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해서 에스트로겐 과다 발생하게 되고 유방암 위험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사실 치즈 속에는 공액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우유하고 전립선암 연구에서는 매일 1L씩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고 해요.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유, 치즈를 너무 많은 양을 먹지 말라는 거지 무조건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유제품 적정 섭취량 팁은 하루 요구르트 400ml 이하 치즈 2장 이내, 우유 400ml 이하로 섭취해주세요.

 

<출처: MBn 천기누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