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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프리한19, 이런 게 있다고? 믿거나 말거나 19, 5위, 4위, 3위

by 로토루아8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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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우주에서도  통하는 000

 

화성에 남은 남자의 생존기.  SF 영화인 마션.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을 주연으로 한국에서도 큰 흥행을 했죠.

 

 

 

영화 마션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우주에서 헬멧이 깨지자... 테이프로 수리하는 장면. 

헬멧은 물론이고 첨단 우주 기지까지 기적의 테이프로 수리를 했죠.

영화적 설정이어도 과하다 싶었던 테이프 장면. 

 

실제 상황이 모티브인 장면입니다. 

보면서도 믿을 수 없던 장면!! 일반 테이프로 우주 장비를 수리한다니...

 

아니면 NASA개발 특수 테이프일까?

이 테이프의 정체는? 특수 개발& 공법을 거친 테이프.. 가 아니라, 

 

 

 

우리가 평소 흔히 사용하는 몇천 원짜리입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녹색인데,

미국에서는 덕트 테이프라 불리는 은색 테이프. 

강한 접착력으로 유명해요. 본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되었는데, 이후 민간에 보급돼, 환기구 공사에 사용되었죠.

 

duct의 뜻은 배관으로 결합으로 덕트 테이프라 불리기 시작함. 

덕트 테이프는 NASA 우주 왕복선 필수템. 

 

1970년 달 착륙을 위해 발사된 아폴로 13. 

우주 비행 중.. 이산화 탄소로 질식할 위험에 처한 승무원들. 

 

이산화 탄소를 거르는 필터, 추가 설치가 필요한 상황. 

그때 우주  비행사들을 살린 덕트 테이프. 

덕트 테이프와 양말로 필터 고정.  덕분에 무사히 귀환한 아폴로 13.

 

덕트 테이프는 엄청난 접착력을 자랑. .

다시 보게 되는 덕트 데이프. 

우주에서도 통하는 덕트 테이프!! 클라스 장난 아니죠?

 

 

4위 프랑스, 찐 사랑의 결말 000 결혼식. 

 

2009년 겨울, 프랑스의 한 결혼식장.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신부 마갈리.

 

 

 

 

남성의 사진 옆에 선 슬픈 표정의 여성.

설마 슬픈 사연으로 결혼 전에 사별..한 걸까?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예비 남편이 전사한 상황인가?

 

 

 

사후 결혼은 두 사람모두 사망, 또는 한쪽이 사망한 상태의 결혼식입니다. 

 

 

 

 

프랑스 민법 제 171조 근거한 합법입니다. 

 

결혼하지 못한 남녀의 가족들에 의해 성사되는 경우가 있어요.

사진으로 보면 한 명은 생존해 있는 상황. 

사후 결혼식은 사망한 상태의 결혼으로 법적 인정은 놀라운 사실이네요.

 

 

 

 

1959년 말파셋 댐 붕괴 사건으로 42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 약혼자를 잃은 임신 중이던 여성의 간청...

 

 

 

드골 전 대통령의 주도로 사후 결혼식이 법으로 제정됩니다. 

사례 속 신부 역시, 결혼식 이틀 앞두고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예비 신랑. 

 

1년여 동안 혼자서 준비해 사후 결혼식을 치른 것. 

 

많은 사람이 요구하면 혼란이 일 수 있는 사항. 

유산 문제등 악용 가능성이 있어요. 

사후 결혼식을 위해 사망한 배우자의 결혼 의사에 대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증거를 기반한 대통령 특별 허가가 필요합니다. 

대통령 허가라는 쉽지 않은 절차고 사후 결혼식이라는 아주 특별한 예외 상황. 

 

사후 결혼식을 해도 금전적 혜택은 전혀 없어요. 온전한 사랑과 결속의 행위인 사후 결혼. 

까다로운 조건과 금전적 혜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십 건의 사후 결혼이 이루어지는 프랑스. 

 

사후 결혼식은 적지 않은 수로 믿기 힘든 프랑스의 합법적시스템입니다. 

죽음도 막을 수 없는 찐 사랑의 힘일까요?

 

3위 000가 시민을 독살했다?

 

1927년 1월 1일 미국 뉴욕시 B 병원. 

 

 

 

숨을 헐떡거리며 응급실을 찾은 남성. 

 

 

 

 

같은 날, 수십 명의 사람이 술에 취해 병원행.

그날 B 병원에서만 무려 4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독성 화학 물질 음용에 의한 사망. 

 

그런데 놀라운 사실!

술에 독성 화학 물질을 섞은 정체는 바로 미국 정부입니다. 

 

당시 미국은 음주로 범죄와 폭력 등 각종 사회 문제가 확대되었고, 

 

 

 

1920년 금주법을 선포합니다. 

미국 정부는 " 0.5% 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한 모든 음료수를 술로 정의한다. "

"술의 제조, 판매, 교환, 운송, 수입, 수출을 금지한다!"

 

하지만 미국 시민들은 가정에서 술을 제조. 

각종 편법으로 술을 계속해서 제조, 판매, 음용. 귀해진 술, 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상승했고, 

 

오히려 밀수 네트워크로 마피아들의 자금력만 강화.

 

 

 

1926년 밀주에 쓰이던 산업용 알코올에 독성 첨가물을 의무화했고,

미국 정부는 밀주 소비 및 공급을 차단할 방안이라고 기대를 했죠. 

 

하지만 꾸준히 알코올에 대한 높은 수요.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밀주 규제. 결국 독성 첨가물로 인해 사망자들이 발생했고, 

알코올 음용 후 사망 소식으로 시민들의 공포심을 유발. 

 

애초에 술 제조 자체를 막으려던 정책. 

미국 정부의 목적과 완전히 어긋난 결과. 

정부가 의도적으로 국민들을 독살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 상황. 

 

 

 

 

1933년 결국 금주법은 시행된지 13년 만에 폐지를 했고, 

수많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잘못된 정책. 

잘못된 정책의 볼모가 시민이라니...

만 명 가까운 시민을 독살로 사망하게 한 미국 정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믿기 힘든 사건.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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