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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천기누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궁금증.

by 로토루아8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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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에 뭐가 젤 좋은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더라고요. 워낙 제품들이 여러 가지라 어떤 걸 쓰는 게 좋을지 궁금하다고, 천기누설에서 실험으로 자외선 차단제 종류별로 효과를 확인했다고 해요.

 

 

 

저도 바르기 귀찮을 땐 스프레이 용도 쓰고 그랬는데 요거 보고는 귀찮더라도 꼼꼼히 크림 발라요.

1. 제형별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차단지수가 동일한 스틱, 크림, 쿠션, 스프레이를 준비해  제형별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실험을 했는데,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 크림이 A이고 B가 스프레이, C가 스틱 제품, D가 쿠션이라고 해요. 바르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옵니다. 크림은 손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를 수 있는데 그래서 균일하게 발리고 밀착력도 높아요. 스틱 형태는 딱풍르 생각하면 되는데 딱풍르 도화지에 발랐을 때 균일하게 발라지기보다는 군데군데 비어 있을 수가 있죠. 스틱 제형의 특성상 얼굴의 굴곡진 부분 때문에 잘 발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쿠션의 경우에는 골고루 바를 수는 있으나 얇게 바르게 돼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 같은 경우에는 뿌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안 발라진 부분이 듬성듬성 섞여 있게 됩니다. 

그러면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 번 덧바르면 된다고 해요. 자외선 차단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알아야 할 주 용한 부분은 앞으로 자외선 차단제 바르실 때는 반드시 귀와 목 뒤를 바르셔야 합니다.

 

 

귀와 귓바퀴에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요. 귀는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로 머리가 길어도 머리카락을 넘기거나 움직이면서 귀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머리가 긴 분들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목 뒤도 자외선 노출이 많이 되는 부위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중요합니다. 

 

2. 마스크가 자외선 차단이 될까?

요즘에 보면 입 주변은 하얀데 나머지는 검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자외선 강도가 센 오후 1시 덴탈 마스크 아래에서 자외선 지수를 측정해보면 1987에서 638로 약 1/3 감소 KF 94 마스크 아래에서 자외선 지수를 측정해보면 365로 약 1/5 감소.  일정 부분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고 해요.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를 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자외선 A의 경우에는 파장이 길어서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땀과 마스크의 마찰로 코와 볼의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집니다. 마스크와 피부가 밀착되는 곳은 꼼꼼하게 자주 덧발라주세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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