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바람을 모두 바라죠. 그중 가장 걱정이 되는 질환은?
통계청 2020 사회조사에 따르면 국민 37.5%가 암에 걸릴까 봐 두렵다고 합니다.
암을 에방하는 수호신 같은 식재료르르 챙기면 가족 모두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암행어사는 전국을 다니면서 백성을 괴롭히는 탐관오리를 소탕하는 비밀경찰과 같은 역할을 했는데요. 우리 몸속 전체를 돌아다니며 활성산소를 잡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가 축적되어 증가하면 DNA 변이가 일어나고 암 발생 환경이 조성되면서 암유발 원인이 됩니다.
대파는 비짜루목 수선화과로 길이가 40cm 이상입니다.
겨울을 나는 얼마 안 되는 식재료 중에 대파가 대표적으로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모든 양분이 잎이나 줄기에 축적돼서 훨씬 더 겨울을 견디는 힘이 더 강합니다. 겨울에 더욱 강인한 대파.
대파는 한자로 총이라고 부릅니다. 겨울 대파는 겨울이 지나도 죽지 않는다고 해서 동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대파의 하얀 뿌리를 총백이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을 잡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파가 활성산소를 잡는 암행어사인 이유는?
대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알리신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티아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서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대파 잎 부분에 가장 많이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생으로도 먹는 대파, 달게 먹는 방법.
바로 대파구이를 해먹는 것.
좋은 대파를 고르는 방법은? 결정적으로 일단 파는 맛있어야 되겠죠. 보통 하얀색 부위를 연백부라고 하는데, 이 연백부가 길게 나 있는 것을 좋은 대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시면 두께, 초록색 부분과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 좋은 대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도식 대파구이는 볏짚에서 구워 탄 껍질만 제거해주세요.
밥 대신 먹을 정도로 맛있는 대파 구이,
대파의 톡 쏘는 매운맛이 열이 가해지면 아무래도 맛이 중화되면서 단맛만 많이 남기 때무넹 실제로 드셔 보시면 단맛을 훨씬 깊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대파의 효능.
세계 암 연구기금에 따르면, 요리를 할 때 파를 넣으면 맛을 낼 뿐만 아니라 항암 성분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항암 식품인 대파.
58세 약선 요리 연구가인 차은정님.
박사 학위를 1997년도에 받았는데 18개월 시한부를 받았었기 때문에 한번 적출하고 피검사까지 했는데 또 다시 암세포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2차 수술을 했다고해요. 바로 암때문에. 애꿎은 아버지를 원망했고, 자식 하나 못고친다니 실망했다고, 그런데 매일같이 집에 오셔서 하셨던 말씀이 오늘 네 몸이 무엇을 얘기하더냐, 그리고 늘 밥상에서 해답을 찾아야한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해요.
아버지의 뜻을이해하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요.
절기 절기마다 어떤 음식들을 먹었는지 여름에는 왜 우리가 이런 음식을 먹어야 되고 겨울에는 왜 이런 음식을 가까이 해야 되는 건지 이런 접근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약선 요리를 연구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대파.
대파는 주재료라는 개념보다 부재료의 개념이 많죠. 원래 주재료의 부족한 것들을 이걸 넣음으로써 약이 되도록 염원합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게 양념입니다.
약이 되는 염원인 양념의 필수 대표인 대파. 약성이 좋은 대파.
대파를 약이 되는 요리로 어떻게 활용할까?
대파나물무침 만드는 법.
대파를 3~4cm 크기로 반으로 갈라 끓는 물에 5분정도 데쳐 준다. 쌀짝 데치게 되면 아린 맛이 날아가고 매운맛이 단맛으로 바뀝니다.
데친 대파를 건져 다시 찬물에 냉수마찰을 시켜준다.
냉수마찰을 시켜주는 이유는?
대파를 아삭하게 만들어주는데, 우리가 왜 국수를 삶고 나면 찬물에 헹구듯이 똑같은 이치죠.
냉수마찰을 마친 대파는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주세요.
당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10분만에 대파 나물 완성입니다.
대파 가오리찜 만드는 법.
대파 가오리찜을 섭취하면서 항암 치료 때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암 환자들은 혈관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생선이 섭취했을 때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는 영양학적인 그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대파를 이용해서 피도 맑게 해주고 생선을 이용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요.
찜기에 증기가 올라오면 대파를 깔고 그 위에 반건조 가오리를 올려 쪄준다.
대파를 밑에 깔면 우선 향기가 성분도 좋아지고, 또 밑에 눌어붙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생선 살이 찌고 나면 뜯어지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그런 장점으로 대파를 밑에 깔아주면 좋죠.
가오리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양념을 발라 살에 잘 배어들도록 합니다.
어간장을 소금 대신 쓰는데 단백질 성분이 있는 굉장히 깊은 맛을 내는 양념으로 쓸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 참기름, 대파 다진거 깨소금 이렇게 넣고 섞어주세요.
20분후 가오리가 익으면 대파 가오리찜 완성입니다.
내 몸이 원래 타고난 본연의 어떤 환경 속에서 있어줘야 되는 사람인가 라는 부분들을 좀 알게 되면서 그게 이제 지금까지 한 25년의 세월을 오면서 제 2의 인생을 사는 거예요.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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