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드멜을 알고, 엄청 샀던거같아요. 그 중 하나가 벨로아벨벳 루즈핏티였는데,
바로배송을 놓치고 리오더로 사서 꽤 늦게 받았어요. 결제일이 올해 1월 21일인데 2월 초경에 받고, 반팔이라 추워서 안입었거든요.
그리고 10월달부터 진짜 잘입고 있는 옷 중 하나가 벨로아벨벳 미니티와 조거팬츠입니다.
요즘 날씨에 진짜 짱이에요. 핏도 이뿌고 그리고 세탁후에 변형이 하나도 없어요. 일주일 내내 색상별로 돌려가면서 입는데, 무릎나옴 보풀없이 정말 잘 입고있는데요.!
처음에 세탁하면 먼지가 엄청 많이나와요. 특히 검정색이 젤 심했어요?! 그래고 여러번 입으면서 빠니깐 먼지들이 사라지고 지금은 괜찮아요. 한겨울에 요거만 입기는 추워요. 저도 추위를 많이타서, 안입고 있다가 요즘에야 잘 입고 있거든요.
추출때는 바지 안에 캐시미어 레깅스나 다른 레깅스 입고 입으면 진짜 따뜻하고 핏도 이뻐서 정말 주구장창 입게 되는 옷인거같아요. 판매자도 3년째 입는 옷으로 라방 보여졌는데 헤짐하나도 없이 잘입고 있는걸 보면 저도 몇년은 더 거뜬히 입은고 같아요.
키 170인데 짧지 않아요!! 조거가 바람이 안들어서 더 따뜻해요. 그래서 겨울엔 조거팬츠만 입게 되는고 같아요.
같은 색으로 맞춰 입는 것보다는 저는 요렇게 색 다르게 매치해서 입는게 더 좋더라고요. 반팔은 좀 추워서 드멜에서산 부드리티랑 같이 겹쳐있으니, 길이도 딱맞고, 한벌같은 느낌도 들어서 요즘엔 요렇게 잘입고 다녀요! 그랬더니 보온력이 더 좋아졌어요.
다만 핑크가 저랑 좀 안맞는 색이라 바지는 괜찮은데 티는 잘 안입게 되더라고요. 그레이랑 아이보리, 블랙은 더 쟁여도 될듯. 티셔츠는 청바지나 다른티, 또는 치마랑 코디해도 좋아요. 딱 기본이라서 깔끔해요.
미니티지만 그냥 기본티 길이에 뒤에가 좀더 길어서 힙을 살짝 가려줘서 저는 더 좋더라고요. 다음에 구매한다면 다음엔 루즈핏티랑 사서 레깅스랑 코디해도 이쁠거 같더라고요.
어제까지인가 프리오더 열렸었는데, 오늘보니 마감한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요번에 벨벳발고 슬렉스핏 나는 와이드 팬츠 구매해놨는데, 요거 전버젼 봄 가을꺼 사고 너무 다리가 길어보여서, 정말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던 바지라 이번에도.. 질럿....
도착하면 후기 남겨볼게요. 드멜은정말 원단이 괜찮아서 한번 사면 좀 오래 입게 되는 기본티랑 바지가 많더라고요. 뭔가 조금 난해한 디자인들의 옷도있지만? 플리츠 원피스빼고는 다 잘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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