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신경질환 환자를 보는 시선들.
낙오자, 범죄자. 공포, 질병, 미친사람..
그러나
"발작이 일어나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신경질환 환자의 충격적 이야기!!
비정상, 환자라고 누군가를 규정하는 것이 폭력이고 낙인일수 있다.
24명의 신경질환 환자들을 기록한 따뜻한 임상보고서!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파본 의사다. 환자의 인격에 대한 깊은 존중과 이해!
의사도 환자를 통해 병을 배워나간다.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닌 글의 텍스트를 읽는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키워주는 독서.
독서는 끊임없이 뇌를 작동시켜 발달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뇌의 용량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하지만 힘들다고 느껴지면 휴식이 필요한거라고.
뇌신경세포는 재생이 불가해요. 소중한 뇌세포 아껴쓰라고함.
근육도 안쓰면 퇴화하듯이..뇌도 그렇다고!
신경장애 환자들을 향한 편견에 반기를 든 한 신경외과 의사. 뇌가 손상되면 인간다운 삶을 살수 없다?
그가 전하는 환자들의 진실한 이야기.
병력은 개인의 역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환자는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이다. 환자의 삶을 먼저 생각한 휴머니즘 의사인 올리버 색스.
뇌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영혼의 경이로움!
뇌 질환 환자들의 24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따뜻한 문학 같은 임상보고서!!
환자와의 따스한 교감으로 깊은 감동을 주다!
아마존이 선정한 인생 책 , 서울대 의대 지원자들의 탑3 도서임.
뇌신경 수업을 할때 사용하는 책이 바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라고함.
뇌를 단순히 기능적으로만 학습할 경우 진단에만 빠질 우려가 있다고
의사가 병에 대해 기계적 진단만 할 경우 환자가 느낄 단순히 치료대상이 된 듯한 부정적인 감정.
반대로 의사가 환자에 대해 묘사해줄 경우 그자체로 따뜻한 치유를 받게 되는 환자들.
책을 통해 배울점은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이 책이야말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라고함. 모두가 건강을 장담할수 없는 현대사회.
나와 사회의 대응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음.
환자와 의사는 협력자로서 동등한 위치에 있으므로 서로 배우고 도울수 있다.
때때로 병원에서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주체성 상실의 위기.
이에 대한 거부. 의사와 환자의 교감을 중시한 올리버 색스.
온더 무브를 보면 조현병을 앓았던 올리버 색스의 친형으로부터 어린시절부터 병의 무게를 실감하게 되었고
올리버 색스 스스로도 젊은 시절 방황을 했죠.
환자들을 진료하며 인간애를 느끼기 시작함. 본인이 아파봤기에 가능했던 일이죠.
환자들의 고통을 알았기에 이들을 어루만질수 있지 않았을까?
도서사에 길이 남을 제목! 제목만 봐선 알쏭달쏭 의문만 가득하잖아요.
첫장에 소개되는 제목 에피소드가 있는데 올리버 색스가 면담을 끝낸 이후 아내를 모자처럼 쓰려고 했던 한 환자.
그상황이 익숙한 환자의 아내.
그 에피소드를 책 제목으로 탄생하여 호기심을 자극하죠.
제목뿐만 아니라 내용도 상당히 문학적이라고. 도스토옙스키, 보르헤스, 프루스트,
다양한 문학가들의 이야기가 있고 문학적 과학적인 다방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라고함.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들이 가득하다고
문장 몇 줄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올리버 색스.
뉴욕타임스는 의학계의 계관시인으로 묘사함.
문학 독자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작가임.
뇌과학하면 어렵게 생각되는데 끊임없이 새로 발결되는 뇌의 비밀.
출간한지 35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 비밀을 풀러~ 강독!
병에 맞서는 인간을 그리는 따스한 이야기.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실화임.
저자 올리버 색스가 의대생 시절 겪은 일화인데 오전에 병원을 찾은 한 환자.
따뜻한 병원에 따뜻한 침상에서 잠을 자게되는데
이불 속에서 뭔가가 느껴진다고. 이불을 확 들춰보니 침대위에 놓여있는 다리하나.
방금 시체에서 떼어낸 듯한 차갑고 물컹물컹한 다리가 침대위에...
시체 다리가 침대 밖으로 떨어지더니 몸까지 딸려 나간..
자신의 왼쪽 다리를 게속 때리고 있던 환자.
육감 능력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다리를 자신의 다리가 아니라고 착각을 함.
신경과 의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환자를 만난 올리버 색스.
슬픔. 기괴함. 처절함, 현실적. 감동적 동화스럽기까지한 다양한 사례중 24가지를 뽑아 엮은 책이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임.
질병, 부상, 발달 장애등으로 뇌기능의 일부나 전부를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
상실의 주인공은 성악가 출신 P 선생의 이야기임.
병원방문 당시 음악교사로 재직할 무렵인데 완벽한 자신의 생활에 만족했던 P선생.
그런데 그일이 시작됩니다. 어느순간부터 아이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게됨.
학생들이 보이지만 누가 누구인지 인식이 불가. 목소리를 듣고 학생을 구분했던 P 선생.
길을 가던중 학교 학생들을 발견했는데
평상시 남다른 유머 감각이 있던 P선생이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3년후 당뇨병에 걸린 p선생 당뇨병때문인줄 알고 안과를 찾아감.
반사반응 검사를 한 올리버 색스.
신발을 찾지 못하는 P선생. 자신의 발을 신발로 착각.
그는 검사가 다 끝났다고 여겼는지 모자를 찾기 시작햇는데 그는 손을 뻗어 아내의 머리를 잡고서 자기 머리에 쓰려고 했다.
농담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정말 눈이 안 보이는 것일까?
책의 이름이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인 이유임.
항상 같은 자리에 물건을 놔두면 노래를 부르며 물건을 찾는 P선생
무언가에 방해를 받아 노래가 끊기면 그때부터 아무것도 하지 못함.
뇌는 하나의 기계이자 컴퓨터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 과정은 단순히 추상적 혹은 기계적인 과정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개인적인 것을 배제한다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파악하는 능력을 상당 부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과잉이 도가 지나칠때 나타나는 문제점이 경험이 많아지다 보니 편견이 생기게 되잖아요.
2년전 어느날 변화가 찾아오게 된 나타샤k. 마치 19살 소녀 같은 활력을 느끼게 된. 그래서 즐거운 일들만 가득했죠.
그런데 젊은 남성에게 관심이 생기게됨.
이행복함을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친구들이 걱정하기 시작함.
원래 소극적인 성격이던 내가 이렇게 제멋대로 굴다니.. 내가 병에 걸렸구나 라고 생각하게된 나타샤 K.
항상 환자들을 먼저 생각했던 올리버 색스는 젊었을때 매독에 걸린적이 있는 나타샤k
진단을 해보니 완치가 되지 않고 긴 잠복기를 거쳐 신경매독으로 발병함.
고심 끝에 페니실린을 투여하기로 함 이유는 매독균은 죽지만 뇌의 변화 상태는 되돌리지 않기 때문임.
이렇게해서 K부인은 두가지 희망을 모두 이루었다.
자제심도 잃지 않고 대뇌피질이 더는 손상될 염려도 없이 말이다.
그리고 비슷한 사례지만 새드엔딩도 있음. ㅠㅠ
조증 판정을 받고 올리버 색스를 찾아온 미겔.
다시 진료를 받으러온 미겔.
다시한번 같은 도형을 그려보라고한 올리버 색스.
며칠후 세번째 만남에서 아주 우울한 모습으로 나타난 미겔.
다시한번 그림을 준 올리버 색스.
신경계질환에 대해 다른 시각을 느낀 올리버 색스.
이행( 과거로부터의 기억)
공포 스릴 서스펜스의 시작. 책이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임.
약에 취해 여자친구를 살해함. 그런데 살해한 기억이 안남.
최면술과 최면주사를 사용해봤지만 살인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도널드.
감옥에 가지 않고 정신병원에 4년간 수감됨.
성실한 생활후 주말 외출을 허가받은 도널드.
약 2주일동안 그는 혼수상태를 헤맸다.
이제 재앙의 시작이 ..
여자친구를 살해하던 순간이 떠오르게 됨.
누구라도 살면서 잊고 싶은 기억이 있을 거라고 잊고 싶은 기억은 기억하지 않으려 노력하면 지워지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
잠재의식 속에 남아있던 기억들.
살인했던 기억이 계속 떠오른다면? 얘기해도 소용없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도널드.
노동과 사랑이야말로 궁극적인 치료법인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원손질이 취미인게 도널드의 목숨을 살렸던 것.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지만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줄 수 있는 대상도 필요합니다.
퇴계이황도 매화나무에 물을 주라고 햇는데 사랑을 주지 않으면 혼자서 살아나갈수 없는 매화나무처럼
도널드에게도 정원 손질하며 사랑을 베풀수 있는 대상이 있는 것은 도널드의 병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이 아닐까..?
단순함(지적장애인의 세계)
19세 소녀 리베카의 이야기임.
겉모습은 어엿한 숙녀인데
3살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아가 된 리베카.
리베카의 유일한 희망은 할머니에요. 리베카가 어렸을 때부터 시를 읽어줬던 할머니.
4월의 어느 따스한 봄날.
길을 가다 벤치에 앉아있는 리베카를 발견.
보세요, 너무나 아름답지요?
전도서에 나온 내용을 시적으로 표현한 리베카.
리베카에게 경외심을 가지게된 올리버 색스.
그런데 그해 11월 할머니가 돌아가신..
썰렁한 집에서 혼자가 된 리베카.
봄이 다시 돌아올거에요.
자신의 슬품을 시로 표현했던 리베카.
몸의 질병이 극복돼었다고 하는 이 시대에 점점 마음의 질병이 깊어져 가는 현대인들.
남에게 조금더 관심을 갖고 배려를 한다면 우리가 가진 마음의 병을 잘 치유할수 있지 않을까..?
불안, 우을증 등의 질환의 뇌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마음의 병이라고 말할까요?
오랫동안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해온 사람들. 중세시대엔 정신질환 환자들을 상대로 개복 수술을 감행했다고..ㅠ
근데 실연하면 가슴이 아프잖아요.
심장의 움직임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라고함. 반면 뇌의 움직임은 느낄수가 없죠.
상황에 따른 심장 박동의 즉각적인 변화.
우리몸의 상태를 파악하기 쉬운 기관이죠. 뇌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요. 뇌수술시 뇌에 직접적인 마취는 안해요.
두통은 대부분 혈관질환의 통증임. 그래서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뇌의 특정한 하드웨어적 문제라고 이해하면 될거라고.
마음의 병은 의지력 부족이 아니에요. 그사람의 지를 탓해선 안됩니다.
인간의 뇌는 무슨일을 하나요?
대뇌는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총괄하고
후두엽은 시각. 측두엽은 청각, 후각, 기억, 감정을 담당함.
두정엽은 감각. 전두엽이 사고와 판단 계획을 함.
전두엽의 역할을 발견하게 된 사건이 있었음.
착한 성품의 소유자인 철도노동자인 게이지.
쇠막대기를 이용해 다이너마이트 설치하는 일을 했던 게이지. 어느날 벌어진 폭발사고로
게이지의 머리를 관통한 쇠막대기. 다행히 목숨은 건졌는데
그런데 그가 달라짐. 욕설을 남발하고 부녀자를 희롱함.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출근도장을 찍었던 그인데
게이지의 사례로 알게 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전두엽의 역할.
윤소희는 정상훈과 오지호를 구분하지 못한다고함.
일반적인 닮은 꼴 구별을 못하는 것이 아닌 윤소희만의 독특한 시각인지
유사성.. 얼마나 같은가? 그런데 다른것이 더 유사할수 있다?
그런 수준의 공통점들이 분명히 윤소희 씨 머릿속에 있을거라고.
이적이 가저온 책은 뮤지코필리아.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에 조예가 깊은 올리버 색스가 쓴책.
또 어떤 사람은 뇌에 충격을 받아 음악에 엄청난 소음으로 변해버린..!
음악을 들으면 떠오르는 공감각적 심상.
오늘날 해부학자가 뇌를 보고 그것이 화가의 뇌인지 작가의 뇌인지 아니면 수학자의 뇌인지 선뜻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전문 음악가의 뇌는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금방 알아낼 수 있다. -뮤지코필리아 중.
뇌량은 좌우 대뇌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집합으로 다른 직업군과 달리 특히 뇌량이 발달한 예술가들.
사고로 색맹이 된 화가가 있다?
올리버 색스 책의 주된 주제가 신체의 손상과 상실을 경험한 환자들이잖아요.
그들의 투쟁 드라마.
화성의 인류학자는 자동차 사고 후유증으로 색맹이 된 화가로 더러운 질감의 흑백 색상이라고.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마저 더럽게 느껴졌다고.
색 하나를 잃었으나 송두리째 달라진 삶.
감각 하나만 작동을 안해도 몸전체가 힘들잖아요.
시각과 청각중 어떤것을 잃으면 생활이 더 불편할까요?
청각을 잃으면 삶의 질이 더 떨어진다고해요.
헬렌 켈러는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었잖아요. 볼수 없는 것은 나를 사물과 분리시켰다. 들을수 없는 것은 나를 사람들로부터 분리시켰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단절시키는 청각의 부재.
시각은 건조한 정보지만 청각은 촉촉한 정보에요.
예를 들어 청문회가 열리면 tv로 볼때보다 라디오로 들을 때 더 감정이 폭발하죠.
청각은 삶에 큰 영향을 미치죠. 그렇다면 후각은?
약물 중독자였던 의대생 스티븐D
개처럼 모든 냄새가 맡아지는 후각과민증 환자임.
반대로 머리 부상으로 인해 후각을 완전히 상실한 남자.
후각이 사람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후각은 공기 중의 냄새 물질인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감각이에요.
후각의 역할. 1 생존.
먹을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구별.
단세포 동물인 아메바는 후각을 이용해 달달한 냄새와 쓴 냄새를 구별해요.
2. 천적
눈도 못 뜬 생후 반나절된 쥐는 뱀 허물을 놔두면 냄새를 맡고 반대편으로 도망을 가요.
후각 vs 미각.
미각은 5가지 맛을 구별하죠 후각은 무려 1조가지 냄새를 구별함.
후각의 특징이 감정을 처리하는 편도체에 직접 신호를 보내요.
감정에 관련이 깊은 후각.
고유감각.
눈을 감아도 우리의 몸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
눈 감고 자신의 코 만지기!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쥬얼리의 메가 히트곡 원모어 타임!
다른 멤버들은 삐끗대던 손가락 맞추기.
서인영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다고함.
고유감각= 체감각으로
고유감각의 예가 배부름을 느끼는 것.
운동할때 자신의 한계를 느끼는 것. 서인영의 포인트 안무는 한번 성공하면 게속 성공할수 있는거라함.
자전거 타는것과 비슷한 원리임 처음엔 어렵지만 한번 타는 법을 익히면 몇년이 지난 후에도 몸이 기억하는 자전거 타는 법.
마취를 하면 얼굴의 감각이 사라지잖아요. 고유감각을 잃는다면 그런 느낌이 아닐..까?/
기억상실.
이적에게 인상깊었던 두가지 사례가 있음.
역행성 기억상실증으로 1945년 이전의 기억만 남아있는.
짧은 기억조차 잊는 톰슨. 영화 도리를 찾아서의 도리와 같은 기억상실임.
사라진 톰슨의 정체성.
작화증은 공상을 실제의 일처럼 말하면서 자신은 그것이 허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임.
끊임없이 이야기를 지어내는 톰슨.
자기자신을 잃어버리면 그 사실 자체를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을 깨달을 자신이란 존재가 없어졌기 때문에.
드라마의 필수요소인 기억상실증. 부분 기억상실증 실제로 가능할까?
우리가 알고 있는 특정 시점을 잊는게 부분 기억상실증이에요.
특정 종류의 기억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음.
기억 속에서 사라진 나.
일어난 일을 신문 기사로 접한 것처럼 기억하는 증상은 느낌의 기억이 망가진거에요.
다양한 형태의 부분 기억상실증이 존재하는데 기억이 저장되는 원리가 뇌신경세포는 한번 파괴되면 재생이 불가하고
유일하게 재생되는게 해마의 신경세포에요.
재생되는 해마의 신경세포가 램이라면 해마는 하드 드라이브죠.
이것이 지미의 상태인거에요.
램이 망가져 새로운 기억은 잃고 하드 드라이브에 남은것만 기억함.
체감하기 힘든 기억을 잃는다는 것.
기억이란 드라마인데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한 가정의 가장이자 변호사인 주인공이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그린 드라마임
기억을 잃는다는 것. 다른 차원의 고통이 아닐까.
기억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나를 기억한다는 것은 내 삶의 잣대가 되는 것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가장 힘든점이 결정이에요.
우리는 결정을 할때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을 해요.
사소한 결정조차 버거워지는.. 그렇게 멀어지는 사람들.
기억을 조금이라도 잃어버려봐야만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기억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다.
기억이 없는 인생은 인생이라고조차 할수 없다는 것을 우리의 통일성과 이성과 감정
심지어는 우리의 행동까지도 기억이 있기 대문에 존재하는 것을.
기억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해당되는 연구결과로 알츠하이머는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
기억 창고에서 기억을 꺼내는 것에 문제가 생긴거에요.
미국에서 뇌지도 만드는 연구에 한해 3조 6천억원을 투자하는데 또 한가지 연구 결과
머리를 쓰면 발생하는 노폐물.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에 치명적이에요. 우리나라 연구진 최초 발견한 뇌속 노폐물 배출의 이동경로.
배출 기능을 활성화하는 신약이 개발된다면 알츠하이머 정복도 가능하지 않을까한다고!
한국 직장인 90%가 경험한 번아웃 증후군.
스마일마스크 증후군(가면 우울증)
겉으로 웃고있지만 마음속은 우울한 증상으로 한국 직장인 40%이상이 경험함.
자살률이 OECD국가중 1위임
결국 나에게 소중한 욕구가 해결이 안 돼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잖아요.
한국인에게 해결되지 않는 욕구는?!
우측 상단에 위치한 욕구 제일 중요한 욕구이면서 가장 간과되는 것!
한국인들 너무 안 자요!!
이 상황에서 잠이오냐?! 이런말두 있음. 잠을 죄악시 하는 한국사회.
잠을 자야 배출되는 뇌의 노폐물. 뇌건강을 위해서도 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에 3~4시간밖에 잘 시간이 없다면 2시에 숙면을 취해주세요!!
노폐물 배출은 2시에 가장 활성화됨. 2시숙면을 위해 12시엔잠에 들어야해요.
잠을 자는 자세도 중요함.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덮으며..
병. 비정상, 환자라고 규정짓기. 자폐증을 가졌으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쌍둥이 형제 에피소드의 책 구절에서
맞아요 우리가 어떤 사람을 판단해서 그렇게 부를 권리는 없죠.
다시한번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지금 가진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일이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출처: tvN 책읽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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