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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이야기

책장을 보고싶어 신봉선

by 로토루아8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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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튜디오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요

센과치히로  넘 잼나게 봤음

드래곤볼 슬램덩크, 바람의 검심을 애독중임

닥터 슬럼프  너무 잼나게봄!!

국내 출판된 찰스 다윈의 책 전부를 소유하고 있다고함

한달간 찰스다윈 팬심에 영국 여행도 갔는데

그분의 벤치에 낮잠 성공했다고...ㅋㅋ

과학자의 찰스다윈 덕질..ㅋㅋ

오늘의 책장 공개!!

총 249권의 책을 가지고 있음 총금액 2740100원

느낌상 왈가닥의 느낌이라고함

책장만 봐서는 방송작가나 작사가 일거같다고...ㅎㅎ 처키인형도 있음..ㅠ

허세를 부릴때가 있는지?

성격상 허세가 있는 사람을 안 좋아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제가 좋다고

하지만 명품 가방은 산다고...ㅋㅋ

포켓북은 호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작은 책이나 수첩을 말해요.

휴대가 용이해 어학교재, 팸플릿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음

대중교통 이용시 읽은 책일뿐이라고함

오만과 편견은 영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당당한 필치와 유머러스한 묘사로 생계를 위해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야 했던 당시 영국 여성의 현실을 그리고 있음

독서모임 회장은 박지선

독서모임 이름은 심비디움이라고함

심비디움은 난초과의 식물로 물위의 배라는 뜻으로 겨울철에 꽃이 피며 빨강, 분홍 등 화려한 색을 띔

모이기 힘들어서 온라인 채팅방을 개설해놧다고함

하나의 책을 통해 저마다의 인상 깊은 구절을 공유

책읽는 재미에 흠뻑 빠진 봉선 드라마보다 재밌다고!!

학..저도 저런 독서모임 하고프네요!!

사실 독서는 혼자 하는 건데 독서모임이 있으면 책에 대해 생산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은 굉장히 적게된다고 조금 비효율적인거 같은데

단체 채팅방으로 본인이 원할때 한마디씩 하고 원할때 읽을수 잇고 장기간 지속할수 있는 모임은 이상적인 형태일 수 있겠다고함

책장 분석의 근거는?

사랑얘기로 포화되어있다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선물 받은 것도 많고

당신은 더이상 사랑을 갈구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말을 어렵게 한거라고

어찌 됐든 사랑에 대해 신중한 사람일 거라 생각된다고함

이것은 우연 이상의 일종의 통계적인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선물받은 책들로 프로이트 책장 못지 않은 MC돈의 책장

처방전처럼 책선물을 하는 주변 지인들

책장을 보면 인생이 묻어나오는 법!!

세번째 분석은?

선물로 받은 소주병이라고하네요. 책장에 둔것은 먹지 않겠다는 의미임

트로피라 생각하고 둔 소주병

짧았던 힘든 시기를 책을 통해 극복

홀로서기에 관련된 책들임

22살에 처음 올라왔다고해요

처음으로 부모 곁을 떠나온 상황 모든것이 서툴렀던 신봉선

흡사 이방인처럼 같은 한국임에도 낯설기만 했던 서울

개그맨 시험마저 낙방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심해진 시절이라고함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흘러갔던 시간임

두렵고 외로웠던 타향 생활, 힘든 시간을 버틸수 있게 해줬던 책 한권이 있는데

가성비 좋은 주민 센터 헬스장 이용하던 때

주민 센터 도서관에서 발견한 바로 그 책이

완두콩은 만화가 정헌재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만화와 글을 모아 엮은 책이에요.

작은 완두콩을 소재 삼아 단 몇 컷으로 삶의 의미를 깨우쳐 줌

처음부터 길이라고 정해져 있는 것은 없어..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길도 처음엔 길이 아니었음을...완두콩중

송은이가 책하나샀다며 준 책도

첫사랑 만나는 기분 이라고함

당시 감정과 다를까봐 걱정된다고함

그때 완두콩이 내게 말해주었어

자 이제 계단 오르는 법을 배우는거야!

한단계씩 배우고 있는 과정임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때의 마음

경주마처럼 목표를 향해 내달리기만 했던 신인시절

무작정 그냥 열심히 했던 어린 봉선

아등바등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봤던 선배들

당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오늘!

신봉선은 홀로 꽉 찬 현명한 사람이라고!

높은 계단 오르듯 개그우먼의 꿈을 꾸었던 그 시절 신봉선이 완도콩처럼 여물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본 운수 좋은날

일제강점기 시절 인력거꾼의 생활을 그려 낸 작품으로 운수 좋은 날에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비참한 현실을 고발

결말에 충격받은 17살 봉선

그 시대의 사회적인 작품은 해설적인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 사회가 지금 얼마나 비참한지.. 한줄의 해설도 없이 상황만으로

전달하는 것은 당시로써는 굉장히 충격적인.. 역대급 반전 스릴러임

김첨지의 총수입은 2원 90전 금값으로 시세비교해보면

금 3.75g이 1돈으로

현재 29만원 정도 된다고하네요.

대부분 교과서를 통해 읽게 되는 문학 소설

결국 죽음을 맞았던 주인공 소녀

입던 옷 그대로 묻어달라는 유언

그 시대 작품에 나오는 소녀상은 적극적인 여성들이 더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외의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문학 작품

교과서에서 다뤄도 누구도 흠잡지 않을만한 순수한 사랑을 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ㅋㅋ 여자애가 끼가 많다고...ㅋㅋ

시대에 따라 책이 다르게 읽히니까요.

소녀의 징검다리 밀당 작전까지도...ㅋㅋ

별은 알롱스 도데가 작가로 한 목동이 주인집 아가씨에 대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순수하게 그려낸 작품이에요.

폭우로 불어난 강물로 마을로 돌아갈수 없는 아가씨

모닥불 앞, 별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는 두 사람

알고보면 명작들의 집합소 문학 교과서

두번째 택배 공개

만화 빨강머리 앤을 주제로 한 백영옥 작가의 에세이임

빨강버리 앤에게 위로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이에요.

추억의 캐릭터 빨강머리 앤의 대사를 인용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받은 작품이에요.

어떤 절망에도 희망을 찾아내는 앤을 통해 힘든 삶 속 지쳐가는 이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함

1985년 한국에 tv 만화로 방영된 빨강머리앤

만화 영화의 추억과 책의 내용

꼭 내 친구랑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2016년 베스트 셀러로 누적 30만부 이상이 판매된 작품이에요.

이런 날 보고 사람들은 감상적이라느니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표현한다고 수군거리겠지만 나는 삶이 주는 기쁨과 슬픔, 그 모든 것을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마음껏 느끼고 표현하고 싶어요

저도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라.. 정말 앤처럼 아무리 작은거라도 느끼고 표현하고 싶어요.

멋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알이 하나하나 한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것 같아요.

빨간머리앤은 긍정 아이콘의 끝판왕임 게다가 명언 제조기임

만화 영화로 많이 알려진 빨강머리 앤

책으로는 누적 판매 무려 5000만권이라고함

세계적으로 유명해 우리나라 국민이 1인 1권 읽은 것과 동일함

그린 게이블즈의 앤이라는 작품인데 이게 빨강머리 앤이라는 만화로 유명해진 거죠

최근 미국드라마로도 나온 앤을 만난 찬미

커트머리가 심지어 예쁨 몸도 말라서 모델같음

지금 시대라면 앤은 트렌드 세터라고

책에서도 자기 머리 색을 마음에  안들어하죠

원래 영국계의 이미지가 있는데 빨강머리는 약간 스코틀랜드 쪽의  이미지가 있어서

빨강머리와 주근깨는 변방에서 온 촌스런.. 그런거라고하네요

빨강머리 앤은 캔디같이 순종적 여성상 비틀기!!

앤이 남자 캐릭터와 썸도 있잖아요~ 길버트라는

길버트는 앤과 한 학교에 다니는 인기남으로  캔디같은 여성 캐릭터처럼 행동하는게 아니라 앤은 막 때리고 먼저 와서 때리기도 하고

새삼 파격적인 캐릭터임

앤은 사실 연애고수??

앤의 실제 모델이라고하네요.

나의 멘토라고함

때로는 우악스럽고 사고뭉치지만 상상력 많고 긍정적인 빨강머리 앤처럼

당신이 닭고 싶은 책 속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작가 김동영

치열한 인생을 살았떤 작가가 자신처럼 살아온 사람들에게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임

제목만으로 위로가 되는 책임

이갈리아의 딸들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체계가 뒤바뀐 가상의 세계 이갈리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에요.

여성학 교재로도 사용되는 전복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소설이에요

봉선의 선택은!!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출처: MBN 책장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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