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책 읽어보셨나요? 한참 베스트 셀러인거같은데..책장을 보고싶어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집에 한권씩 다 있는데 다 읽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며...ㅠㅠ 무슨 내용이길래 그러지? 하고 호기심도 났는데 도서관가니 마침 책이 있더라고요. 제목만봤을때는.. 뭐.. 자기계발서 겠지 싶었는데...ㅠ
앞쪽에 읽으면서 머리가 멍해짐...ㅠㅠ 주내용은 아들러의 심리학에대한 내용들이에요.
아들러라는 분이..심리학의 중요한 획을 그으신거 같아요. 육아책을 보아도 많이 나오거든요. 아이를 대함에 있어도 다름을 인정하고 대등하게 되할것!. 그게 이책에도 나와요.
요책 많이 보셨죵?ㅎㅎ 철학적이면서도..심리에 대한 내용인데.. 앞부분은 확실히 바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그치만 뒤로 갈수록..공감이가고 이해가 가기도해요.
나 자신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서 나와요. 시간되시면..후루룩 읽기보단 조금조금씩 의미를 꼽십으면서 읽기를 추천해요. 약간 두툼하기도 하고 그냥 휘리릭 하고 읽으면..이게 무슨 내용이지? 하고 또 읽어보게되서 찬찬히 읽어보는게 좋아요.
"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 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안돼. 가장 해서는 안되는 것이 이상황, 이대로 멈춰서 있는거라네"
" 수험생은 시험에 합격하면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것.이라고 기대하고 회사원은 직업을 바꾸면 만사가 술술 풀릴것이라고 기대하지. 하지만 막상 바라던 것이 이루어져도 상황이 뭐하나 달라지지 않는 것을 흔히 볼수 있다네."
모든것은 인간관계때문에 생기는 거고 그에따른 나의 생각이 삶을 지배한다는 내용이에요.뭔가 상황이 바뀔거같지만 그런 상황들속에서 멈춰서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기만 하거나 하고싶은것일 이루었을때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면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필요하다고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라고.
우리는 대부분의 일들을 왜?! 를 먼저 떠올리잖아요. 왜란? 원인만 따지는 것이지 나타난 결과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 태도라고해요.
그래서 왜보다는 어떻게? 를 생각하는 태도가 훨씬 중요하고 좋다고해요.
이외에도...진짜 좋은 내용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시간나실때가 아니라..시간을 내서라도 틈틈이 읽어보세요. 한번에 쭉 읽는것보단 조금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은게 이 책을 읽을때 훨씬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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