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심장질환 위험신호-고혈압.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악연인 고혈압과 심장질환, 고혈압이 심장질환 위험 신호인 이유는?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 움직임이 힘들어집니다. 반복적인 운동이 근육을 생성하는데 심장근육 역시 두꺼워집니다.

혈액공급을 막아 심근경색이 유발되는데 고혈압은 심장질환 위험 신호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로 심근경색 위험이 25% 감소했다고 해요. 최고혈압 2mmHg 증가해 심장병 사망률 7% 증가했다고 하니 고혈압 조심하셔야 해요.

배한호 한의사의 외할머니는 70세부터 고혈압약을 복용하다가 74세에 뇌경색 진단을 받으셨고 어머니는 70세에 고혈압과 협심증 진단을 받고 4년간 고혈압약을 복용했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고혈압을 끊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해요.

그 비법은 1. 백미와의 이별, 백미 대신 현미로 먹고 식사량도 반으로 줄였다고 해요. 2. 식이섬유 섭취.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식사 후에는 과일도 섭취한다고 해요. 3. 10년 동안 꾸준히 마신 차가 있다고 해요.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차.

바로 우엉과 무를 함께 넣고 끓여 먹는 거라고 해요. 우엉 속 사포닌 성분과 리그닌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인삼에도 같은 사포닌이 들어있지만 성질이 우엉과 매우 달라요. 인삼속 사포닌은 기운을 끌어올려주는 성질이고 우엉속 사포닌은 기운을 내려주는 성질이라고 해요. 우엉과 인삼은 반대로 작용하는 거죠.

고혈압 환자는 인삼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무말랭이는 칼슘 성분이 풍부한데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 성분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줘 면역력 잡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양과 식이요법 하회 저널 2015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24096명을 대상으로 칼륨 섭취 1mg/kcal 증가시킨 결과 수축기 혈압 1.01mmHg 하강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