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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천기누설, 단백질의 오해와 진실.

by 로토루아8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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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단백질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잘못된 거인 것도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서 포스팅으로 남겨봐요. 봐도 또 뒤돌아서면 잊어먹어서, 내가 알고 있던 게 잘못된 건지 맞는 건지 또 헷갈리더라고요.

 

 

 

단백질의 오해와 진실.

골다공증이라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할까요?

뼈의 밀도가 낮은 골다공증은 골절을 유발하기가 쉽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골다공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백질 식품은 산성을 띠고 있는데,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산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알칼리성 물질인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오게 되는데 대문에 단백질 섭취량을 평소보다 늘리면 뼈에 있는 칼슘 또한 많이 소모될 수 있어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현재 자신의 뼈 건강 상태에 맞게 단백질 섭취량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골다공증을 악화시킬수 있어 적정량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해요. 하루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치즈 60g과 우유 2잔이 좋다고 해요.

 

당뇨가 있다면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높이는 게 좋은데 단백질 혈당 관리를 돕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적정 섭취량은 생선 반토막 또는 달걀말이 세 조각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밥 한 공기 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소량의 단백질 식품을 더해주는 게 좋습니다. 

 

머리카락 생성을 돕는 단백질 섭취가 과연 도움이 될까요?

단백질 섭취가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어떤 단백질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탈모를 예방할 수도 악화시킬 수도 있는데, 남자의 경우 동물성단백질인 고기의 양을 늘려 섭취하였는데 동물성 단백질은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데 과한 경우 탈모를 유도하는 디하이드로테스트로스테론(DHT)의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적정 섭취량을 지키면서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 특히 검은콩에는 발모 효과를 돕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물성 vs 동물성 어떤 게 더 좋을까요?

동물성 단백질이 근육 생성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맞는 주장이라고 해요. 우리 몸의 아미노산 20종류 중 9개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동물성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이라 불릴 만큼 9개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근육을 효율적으로 생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단백질-생체이용률
단백질 셍체이용률 점수

 

그런데 동물성 단백질은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것인데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반면 식물성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은 부족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에는 없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단백질 보충은 물론 혈관 질환 예방에 도우미 될수 있는 것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의 장점은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고 단점은 포화지방이 과다하죠. 식물성 단백질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죠. 대신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해요.

 

두 가지 단백질의 장점만 골라서 섭취하는 방법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두 종류의 단백질은 단점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두가지 단백질을 먹을 때 특별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동물성 1에 식물성 2의 비율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해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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