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약재를 이용했던 선조들, 배한호 엄지가 추천하는 뼈 건강을 돕는 한방차가 3가지 있다고 해요. 40대가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이제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로 대신해 먹어보려고 합니다.
뼈건강에 도움 되는 한방차 best 3
3위는 연근차입니다. 연근은 어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어혈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고 해요.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연근차 만드는 법은 끓는 물 1L에 말린 연근 10g을 넣어 끓여주세요. 연근을 찬물이 아닌 끓는 물에 넣는 게 중요합니다. 연근이 짓물러 전분이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끓는 물에 연근을 넣는 것이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어혈을 풀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위는 우슬차입니다. 몸 밖으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무릎 연골을 보호해준다고 해요. 우슬의 쓴맛은 기운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 무릎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슬의 신맛은 몸 밖으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무릎 연골을 보호해줍니다. 우슬은 무릎 연골을 부드럽게 하고 무릎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슬차 만드는 법은 물 1L를 강불로 끓여주세요. 약불로 줄인 후 우슬 10g을 넣고 30분 동안 끓여주세요.
기운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주는 하기 작용을 하는데 임신부와 자궁질환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위는 오가피차입니다.
동의보감 속 오가피는 뼈,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해 무릎의 가동성을 높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오가피차 만드는 법은 오가피를 찬물에 1~2시간 동안 담가 둔 뒤, 오가피가 우려진 물을 30분 동안 끓여주세요. 물은 1L 오기 파는 10~20g이 적당합니다. 오가피의 쓴맛이 불편한 경우 말린 대추 3~5개를 넣어 끓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꿀 한 스푼을 넣어 풍미 있게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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