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서 흔히 일어나는 낙상사고로 사망까지 갈 수 있다고 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성인이 83만 명으로 교통사고에 이어 노인 사고 사망원인 2위가 낙상이라고 해요.
낙상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라고 해요. 낙상으로 인한 뇌손상 골절 위험이 있고, 척추 및 고관절 골절로 인해 오랜 병상생활을 하게 되고 근육 손실 및 면역력 저하로 인한 폐렴,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된다고 해요.
추운 날씨로 겨울에는 실내 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집안에서 낙상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해요. 집에 혼자 있는 경우엔 낙상 사고 후 연락조차 불가능하잖아요.
침대에서 낙상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는 침대에서 전화받으려 내려오거나 밤에 화장실 가려고 내려오다가 또는 휠체어로 내려오다가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카펫이나 이불 끝자락을 밟고 낙상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 소파에 앉을 때 거리 계산 실수로 낙상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해요.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경우 침대 사용은 필수인데 집안 낙상을 예방하려면
1. 화장실이나 복도에 손잡이 설치하는 게 낙상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컬터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닿는 높이의 침대가 좋습니다.
걷는 것은 뇌의 중추신경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뇌기능이 저하되면 반사 신경이 둔해져서 낙상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급격한 자세 이동보다 보행 중일 때 낙상사고가 전체의 39%라고 해요.
초간단 뇌 기능 테스트
1. 한 손은 검지를 들고 반대 손은 엄지를 든다.
2. 동요를 부르며 손가락을 바꿔주세요.
연습을 통해 개선이 된다면 뇌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해요. 퐁당퐁당~ 요 노래 부르면서 하는데 이게 쉽기 않아요. 연습을 해도 잘되지 않는다면 내원을 추천한다고 해요.
뇌의 운동신경 부위 약 30%가 손과 연관되어 있다고 해요. 뇌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손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감각 및 악력저하, 뇌의 이상신호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뇌출혈, 뇌경색 환자가 손에 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손상된 뇌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 뇌 건강 훈련법. 무소음 박수.
1. 주먹을 쥐고 주먹 박수를 한다.
2. 양손을 쫙 펴고 손끝만 맞닿게 박수를 한다.
3. 양손을 쫙 펴고 손바닥만 부딪치며 박수를 한다.
눈을 감고 세 가지 동작을 반복해주세요. 시각과 청각 다른 감각에 의존하지 않고 온전히 뇌 신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소음 박수가 뇌기능을 돌리는데 어떤 도움이 되냐면 뇌에서 가장 큰 면적이 손과 관련된 영역입니다. 손을 움직이면 대뇌혈류가 촉진돼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한번 죽은 뇌세포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무소음 박수는 주변 뇌 세포가 활성화돼 죽은 뇌세포의 기능을 대신 수행합니다. 뇌졸중 후유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사람의 뼈 206개 중 54개가 양손에 있습니다. 세밀하고 다양한 움직임으로 뇌를 자극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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