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존재하는 3mm 정도 되는 얇은 조직입니다. 무릎뼈를 보호하는 스펀지 역할을 하는데 3mm 연골을 지키는 것이 관절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입니다.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게 연골 손상이죠.
관리를 잘하면 연골이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요?
손상된 연골은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영양 공급에 한계가 있습니다. 연골에는 신경도 없는데 통증이 느껴진다면 닳을 대로 닳아서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관절입니다.
관절 통증 단번에 잡는 방법.
바로 허벅지 앞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마사지하는 거라고 해요. 대퇴사두근은 무릎에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대퇴사두근이 약하다면 관절 통증이 심해지고 교육과학연구 2000에 따르면 대퇴사두근 마사지로 근육 탄력이 생기고 단단해지면 관절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대퇴사두근은 신체에서 가장 크고 무거워요.
먼저 대퇴사두근의 기능을 체크해보세요. 대퇴사두근 기능 확인하는 법.
1. 한쪽 무릎을 90도로 접는다.
2. 눌렀을 때 쉽게 내려간다면 기능이 약해진 것.
대퇴사두근이 건강해야 무릎도 건강합니다.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대퇴사두근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퇴사두근 마사지법.
봉으로 대퇴사두근을 힘주어 밀어주면 됩니다. 쿠키 반죽을 펴듯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원리입니다. 무릎 가동력을 상승시켜 굽은 허리까지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무릎 통증 완화 마사지는 대퇴사두근과 함께 풀면 좋은 이상근과 중둔근입니다. 동시에 풀어주면 훨씬 부드럽게 무릎 관절이 움직이게 됩니다. 폼 룰러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봉을 엉덩이 밑에 두고 앞뒤로 움직여 이상근과 중둔근을 풀어주세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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