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땐 내 몸 자체가 따뜻한 게 최고인 거 같아요. 그러긴 위해서 매일 운동을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들을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그러려면 어떤 식재료가 따뜻하게 하는지 공부하고 먹어야겠더라고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
1. 꿀- 꿀은 따뜻한 성질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몸에 온기를 돌게 도와줍니다. 특히 꿀에 있는 당분은 단당체로 되어 있어 흡수가 빠를 뿐 아니라 바로 체내에서 에너지로 활용돼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거나 목이 자주 마른 사람, 술을 많이 마셔서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2. 인삼- 인삼류는 따뜻하고 단맛의 성질이 있어 원기를 보하고 혈액을 만드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지켜주고 피로회소와 뇌와 근육 활동을 활발하게 돕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삼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코피를 자주 흘리거나 혈압이 높아서 못이 뻣뻣한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 식재료라고 해요. 그래서 체질을 고려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3. 파와 마늘- 파의 흰 부분은 성질이 따뜻하지만 초록부분은 성질이 차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는 파뿌리와 흰 부분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파뿌리와 흰 부분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땀을 배출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마늘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몸의 순환을 돕는데 한의학에서는 냉증에 마늘꿀절임을 하루에 1~2쪽씩 먹을 것을 권하기도 한다고 해요.
4. 부추- 부추는 예로부터 심통을 완화하고 복부의 냉증을 개선하는 강정, 강장제로 손꼽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몸이 차거나 추위를 잘 타고 속이 냉해 배탈이 잘 나는 사람이나 무릎이 시린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고 해요. 부추는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비타민A, B, 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5. 생강- 생강은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있어 우리 몸의 찬 기운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또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안의 세균 억제 효과를 보여 위장 기능이 허하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생강 껍질은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벗겨내고 먹는 게 좋다고 해요.
요번에 휴롬 착즙기 샀는데 생강즙 내서 꿀에 타서 먹어봐야겠어요. 몸에서 열이 나면 추위도 덜 타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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