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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프리한19, 세상에 못먹는 음식은 없다?!19

by 로토루아8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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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걸 왜 먹는거지? 음식에 대한 편견을 타파!


진한 암모니아 스멜~ 홍어와 잘라도 꿈틀대는 산낙지~ 우리에겐 맛있는 별미지만 외국인들에겐 컬쳐쇼크!

이것이 바로 문화적 상대성이에요.

우리의 별미처럼 외국에도 별미가 존재함.


생활의 지혜, 관습등 문화가 배어있는 음식들.


세상에 못 먹는 음식은 없다?! 19



치느님은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의 영혼까지 달래주는 치킨부터~ 닭갈비, 닭발, 닭모래집등 아낌없이 주는 닭느님.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특별한 닭요리는?

닭러버 한국인들도 상상초월.




닭볏요리. 보기만해도  쫀득쫀득.


국조가 수탉인 닭의 나라로 유명한 프랑스는 16세기경 중세 시대부터 닭 볏 요리를 즐김.


서민들의 가정식과 별미로 닭 볏 튀김을 먹는다고해요.



요리법은 닭 볏에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밀가루와 함게 버터에 튀기듯 볶으면?

프랑스에서 닭 볏 튀김을 영접한 사람들의 후기.!


겉은 바삭 그자체.

닭볏이 야들야들 씹히면서 사르르~ 녹는 식감 깡패!!



닭 볏의 비주얼만 극복하면.

손이가요~손이가~ 닥볏튀김에 손이가요~


치킨도 울고갈 맛의 신세계가 활짝 열리게 되어 쌍따봉과 세봉이 절로 나오는 맛이라고함.

세봉은 맛있다라는 뜻이에요.


닭볏에 피부에 좋은 콜라겐 폭탄.

노화방지에 좋은 히알루론산까지 함유하고 있다고.


닭느님이시여... 아낌없이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도전 정신을 불태운 사탕.



전갈이 통째로 들어있는 곤충 사탕.

딸기맛, 포도맛, 콜라맛 등 다양한 맛의 사탕.



곤충들의 압도적인 존재감.

곤충 사탕의 창시자는 미국 식료품 제조업체의 설립자인 래리 피터맨.


1980년대 사탕 사업을 구상하며 고민에 빠진 그.



상상도 못한 조합.

최초의 곤충사탕인 애벌레를 넣은 테킬라 맛 사탕을 출시.



이후 다양한 과일맛 사탕과 곤충의 컬래버레이션.


제조과정에서 전갈에 있는 독은 완전히 제거. 식용 곤충 농장에서 기른 영양만점 곤충을 사용.




옥수수과자 맛이 난다고함.

달콤 살벌한 사탕의 신세계.!! 여러분도 한번 도전?!



남녀노소 좋아하는 순대!!

스코틀랜드인이 사랑하는 특별한 순대.



스코틀랜드판 순대인 해기스.

14세기경 동물의 내장이 상하기 전에 조리해 먹은 전통음식임.


주로 양과 송아지의 심장, 허파등을 귀리보리 곡식, 채소, 향신료와 섞어.

양, 송아지의 위장에 채운뒤 삶은 속을 굽거나 채소와 곁들여 먹음.


조리과정도 순대와 비슷해요.


중세시대에 배고픈 서민층의 배를 채워준 저렴하고 든든한 요리였음.


지금은 스코틀랜드인들이 아침을 해기스로 먹는다고해요.


스코틀랜드인들의 소울 푸드인 해기스. 호불호가 없다고함.

스코틀랜드인들의 넘사벽 해기스 사랑. 18세기 스코틀랜드의 국민 시인인 로버트 번스는



모든 소시지중 최고라 인정하겠습니다.- 시 해기스에게 바치는 노래중


스코틀랜드 소울 푸드의 어마무시한 반전.

순대와 달리 짭조름한 맛이 있고 고소함이 특징임.

하지만 엄청난~ 냄새를 뿜는 해기스! 양 특유의 코를 지르는 누린내도 뿜뿜 난다고함.


다른 유럽권에서는 다소 꺼리는 음식중 하나인데 해기스의 맛에 반한 사람들에 따르면



매년 1월 25일만 되면. 시인 로버트 번스를 기리는 번스 나이트 행사를 개최.


해기스와 위스키를 즐기는 스코틀랜드인들.


스코틀랜드인들의 영혼을 채운 순대 사촌~ 해기스.



눈과 얼음의 땅 그린란드.

혹한을 견뎌낸 이색채소.



일명 바다에서 나는 채소로



진짜 채소가 아니라~ 그린란드에선 채소같은 존재라고함.

혹한으로 작물이 많지 않은 그린란드에서 채소로 생각하고 먹는 마딱.



혹한의 환경에서 채소로 비타민C 섭취가 어려웠던 이누이트들..

오래전부터 고래 껍질 마딱으로 비타민c를 보충.


건조하거나 조리해 먹는 마딱.

뭐니뭐니해도 생으로 먹는게 최고라고! 입안에 고소한 기름한 촥~



현지인들마저도 몇번 씹다가 꿀꺽 삼킨다고함.

그러나 중독성 강한 맛이어서 그린란드가 사랑하는 마딱.


파티에 빠지지 않는 스페셜 푸드임.

맞닥뜨리면 당황할수 있지만.. 맛있딱! 외칠수밖에 없는 그린란드인들의 소울푸드.



한기자가 와인과 함께 즐기는 것은?


치즈라고해요.

홍인턴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치즈.



프랑스에서 각양각색의 치즈 중 이것으로 톱 찍은 치즈는?


이 치즈를 접한 프랑스인들의 반응.



프랑스인들도 경악하는 치즈의 정체.



아벤느 지역에서 생산하는 불레트 다벤느.



치즈 숙성 초기에 맥주를 섞은 소금물에 세척하고 후추, 파슬리등을 첨가.

허브의 일종인 아나토 가루를 표면에 칠한뒤 약 3개월간 숙성.


3개월뒤 발효된 불레트 다벤느에서 풍기는 어마무시한 냄새!


코가 뻥 뚫릴 정도로 고약한 냄새. 블렌트 다벤느는 악취때문에 생긴별명이 악마의 좌약이라고함.


불레트 다벤느의 반전 매력.



고약한 냄새와 달리 맛은 진국이라고함.

건강에도 좋고 단백질, 칼슘도 풍부함. 몸에좋고 맛도 구수하고.



고약한 냄새가 한단계 낮은 또 다른 치즈.



부르고뉴에서 전통주 마르크 드 부르고뉴로 치즈를 세척하며 숙성시킴.




한입 입에 넣으면 리액션 자동 발사.



일본 여행정보 사이트 발표. 전 세계 악취 음식 탑5 선정.



이즈반도와 도쿄도의 섬 일본 이즈제도의 특산품인 구사야.


바다생선인 고등어, 전갱이, 날치등을 구사야 액에 재운뒤 햇빛에 이틀가량 건조.



구사야가 악취를 풍기는 이유는 악취의 원인인 구사야액 때문이에요.


소금물에 생선 내장을 발효. 우리나라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과 사촌격인 구사야 액.



구사야 액은 숙성 기간이 길수록 악취와 감칠맛이 좋음.


무려 2~300년이 넘는 구사야 액을 보유한 집도 존재함.


구사야 액 보관통이 터지면 주변은 초토화된다고함. 그런데 냄새는 독하지만 의외로 맛은 괜찮다고함.




굽기전에도 은행 같은 구~릿한 냄새가 나지만

구사야를 구우면 악취가 3배 증가함 쓰레기 수거 차량급 악취가 난다고함.ㅠㅠ


실내에서 요리 금지!!

냄새때문에 일본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구사야.


섬 특산품이라 일본인들도 쉽게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고함.

오랜 역사를 가진 일본 전통 발효 음식인 구사야.




1902년 맥주 양조과정에서 얻은 이스트 추출물을 농축함.


이스트 농축물에 소금, 채소 추출물, 향신료를 첨가.


비타민B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식품이에요. 한국인 해외여행 필수품이 고추장이듯

우리가 해외에서 고추장과 김치를 그리워하듯 많은 영국인들에게 고향의 맛인 마마이*


영국인 말고 마마이*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 따르면




충격적인 짜고 느끼한 맛이 하루종일 입안에 남아있다고함.


강렬한 맛과 냄새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잼 등극.


영국인들의 페이버릿 국민 잼.


아침 메뉴로 토스트에 마미이*를 곁들여 먹거나



처음엔 싫어하더라도 마마이*의 참맛을 알게되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거나 맛없거나... 영국의 리얼 악마의 잼.



홍 인턴이 준비한 필리핀 길거리 보양식.




대표 길거리음식, 소울 푸드인 발롯.




할머니와 필리핀 여행중에 그냥 삶은 달걀인줄 알고 구입했다는 홍인턴.

구리구리한 냄새가 코끝을 폭격했다고


다른 달걀을 깨봐도 강한 냄새가..났다고. 세번째 달걀을 깨보니 털과 함께 젖은 오리가 있었다고..



충격과 공포로 가득했떤 발롯 첫경험.


평범한 달걀같지만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

보통 낳은지 12일~17일 된 발롯을 섭취.


필리핀인들은 보통 17일짜리 발롯을 즐김.

오래될수록 형태가 온전해서 외국인들은 12일짜리로 추천한다고함.


쇼킹한 비주얼로 악명이 높은 발롯.





발롯 먹는 법.

먼저 윗부분을 깨트린 뒤 육수를 호로록.

달걀 비린내와 함께 쿰쿰한 냄새가 뙇.




길거리에서 발롯을 먹음 힘이 난다고함.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체력 보충용으로 인기라고함.


우리에겐 다소 쇼킹하지만 엄연한 필리핀의 보양식.

알은 세계다.

보양식을 먹으려면 알을 깨야 한다.



냄새하나로 사람들을 넉다운

이 중국명물을 처음 영접한 사람들의 반응.




극강의 조합인 발냄새+ 화장실냄새.

모두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



시장입구에서 꼬~릿한 냄새가 나면 100% 임.


관광객 입맛에 맞춘 홍콩 취두부.

10단계중 1~2단계의 취두부를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취두부 도전자를 위한 꿀팁.

취두부 초급 단계.


취두부 튀김은 초급단계!



소스가 꼬릿꼬릿한 취두부 냄새를 잡아줌.


쫄깃한 유부의 식감과 비슷함.


중상급은 취두부탕.



취두부의 담백함에 점점 빠져드는 사람들.

취두부 냄새의 지옥을 이겨낸자 천국의 맛을 느낄지어다.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중독성 갑인 음식.

그런데 이 음식을 먹기 위해선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하우카르틀의 정체는 바로 삭힌 상어에요.


비주얼과 달리 평범하지 않은 이것.!

바로 하우카르틀의 지독한 스멜인 암모니아 냄새. 서양의 홍어라고 불린다고함.



홍어처럼 몸에 암모니아가 분포돼 있는 상어.

아이슬란드 전통 보존 식품인 하우카르틀.


과거 바이킹들이 상어 독을 없애고 고기를 먹기 위해 삭힘.


상어 살코기를 4~5개월가량 건조해 발효시킨 음식. 이때 암모니아 성분이 발효돼


지독한 냄새가 발생함.

극불호를 외친 이분... 스타셰프. 고든램지. 세계적인 셰프도 버터지 못한 하우카르틀의 악취..


하우카르틀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은 미각보다 후각 먼저 강타.


그러나 하우카르틀 마니아들에겐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라고함.


콤콤한 치즈맛과 톡~ 쏘는 맛이 별미라고함.



코와 혀를 자극하는 별미!! 삭힌 상어, 하우카르틀.



 이음식을 맛본 사람들의 반응.



뚜껑만 살짝 열었을 뿐인데 자동 구토 유발하는 이음식의 정체는?



발트해 연안에 사는 청어에 소금을 뿌린뒤 발효시킴.


썩은 달걀냄새와의 황화수소와 식초냄새 아세트산등이 발효중 생성되어 여러 복합물이 섞여 생성된 지독한 악취임.


마치 하수구에 있는 듯한 기분이라고함.


봄에 청어를 잡아 숙성시킨뒤 주로 여름에 섭취.


오랜 기간 삭히면 뼈와 살이 분리됨. 삭힐수록 더 지독해지는 악취.


수르스트뢰밍의 불문율!



개봉하는 순간 강제화생방 훈련하게 될것.


발효과정에서 박테리아 할로안나에로비움이 증가. 이때 통조림 내부에서 가스가 발생.


개봉시 주의요망. 가스때문에 부푼 통조림 캔은 폭발 가능성까지 있어요.



수르스트뢰밍을 먹는 방법은?


스웨덴에서는 주로 빵에 발라먹음.!!

지독한 냄새와 맛 때문에 마니아들만 즐기는 음식임.




필리핀 휴양지인 팔라완의 최고 보양식.!



타밀록.



타밀록의 정체는 조개에요.



껍질이 퇴화된 조개인 연체동물 타밀록.

조개지만 팔라완 늪지대의 맹그로브 고목안에서 서식.


흡사 껍질을 깐 맛조개와 비슷하게 생김.


하지만 여전히 낯선 타밀록...ㅋㅋ


타밀록은 물에 씻은 다음 내장과 머리를 제거.



굴을 삭힌듯 입안에 퍼지는 진한 바다의 맛이라고해요.


취향에 따라 소금물, 레몬즙 찍어 먹으면 상큼하고 짭짤함.


팔라완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별미임. 현지 레스토랑에서 쉽게 만나는 타밀록 요리.



노화방지 효과는 덤이죠.


개불도 참 맛있지만 친해지기 힘든 비주얼이잖아요.


우리에겐 낯설지만.. 팔라완 보양식인 타밀록!




외국음식이 아닌 코리안 푸드.

이 음식을 본 외국인들의 반응.



외국인들이 기겁한 코리한 푸드는?



관광지 주변의 흔한 풍경인 번데기 한컵.




번데기의 정체는? 누에나방의 유충.


외국인들에겐 호불호 갈리는 기피식품임. 오래전부터 외국인들에게 번데기는 쇼핑 그 자체임.



번데기를 맛보지 않은 자... 제대로 한국생활을 한게 아닙니다.!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 반전 매력의 별미.


호주인들이 사랑하는 영양 가득 별미.



호주의 위체티 관목 뿌리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꿀벌레큰나방 애벌레 위치테그럽임.



누에와 비슷한 생김새임.


아시아의 누에는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인데



최대 12cm 까지 성장! 성인 남성의 손바닥 크기정도됌.


단백질 보충을 위해 호주 원주민이 즐겨 먹은 곤충임.


고단백이라 영양도 좋고 다이어트 간식으로 대인기중이라고함.


몇마리만 먹어도 느껴지는 든든한 포만감.



위체티 그립을 산채로 먹기!!


2. 노릇노릇 하게 불에 익혀먹기.


먹기두려운 비주얼이지만 맛은 담백 고소하다고함.


날것으로 먹으면 견과류 맛. 익히면 스크램블드에그 st 라고함.





맥주안주로도 제격인 고소한 맛이라고함.


영양만점 별미인 곤충 간식 어떠세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멕시코 최고의 별미.



오래전 멕시코 원주민들의 단백질 보충용 음식인 에스카몰레!!


1500년대 아즈텍 문명 시대에는 황제에게 바친 귀한 음식임.


에스카몰레의 정체는? 개미 유충이에요.

조리된 모습은 쌀과 비슷하지만 개미유충입니다.




개미유충을 개미집에서 채집한 뒤 흙을 제거해 요리에 사용.


대표적인 요리법이 개미유충을 양파, 칠리, 버터에 볶은 뒤 전통 멕시코 빵 토르티야 위에 얹고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부드러운 맛이라고함.

에스카몰레의 다른이름은 곤충계의 캐비어임.


1년에 한번 2~4월에만 채집가능해 희소가치가 높은 고급요리임.



멕시코가 사랑하고 자랑하는 곤충계 캐비어 에스카몰레!!



2018년 10월  스웨덴 남부 말뫼의 한 박물관.


이곳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전시회. 박물관 곳곳에서 들려온 구역질 소리..?!


관람객들의 구토를 유발한 박물관의 정체는?


혐오 음식 박물관임.



혐오 음식 박물관의 특별 배려.



구역질이 나면 곧바로 구토 주머니 오픈하면됨. 관람객들을 위한 센스.


박물관에 전시된 음식들의 정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임.



중국에 쥐를 넣어 담근 쥐와인.

몽골에서 식초에 절인 양 눈알을 넣은 양눈알주스.



지독한 스멜~ 삭힌 상어 하우카르틀까지~


혐오 음식 박물관에 한국음식도 전시되어있음.



혐오 음식 박물관의 큐레이터 새뮤얼 웨스트는




이게 바로 오늘의 주제죠.

서로 인정해 줘야 할 나라별 고유의 음식들!






첸둥난 먀오족 둥족 자치주 둥족의 전통음식인데 명절, 귀한손님을 위해 내놓는 요리임.


동족 전통 음식의 레시피.


1. 돼지고기를 불에 굽기.

2. 익은 돼지고기에 귤껍질, 피망, 파등을 첨가.


3. 고춧가루, 소금을 넣어 버무리기.



이것을 넣어야 진정한 요리의 완성! 이요리의 대미를 장식할 화룡점정.

돼지피!!



순대의 주재료인 선지도 돼지 피를 응고한거에요.


돼지피를 그대로 먹어 중국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함.




대륙은 넓고 별난 음식은 많다.

돼지고기 별미인 자혈육.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치즈!!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서만 맛볼수 있는 전통치즈인 카수마르주.


사르데나섬 결혼식, 생일파티등 주요 이벤트의 필수푸드



치즈 속을 파고드는 살아있는 구더기.


카수 마르주의 뜻이 썩은 치즈라는 뜻이에요.

또다른 이름은 구더기 치즈. 치즈의 제조법이 양젖으로 만든 치즈의 겉면을 살짝 떼어낸뒤


치즈속에 파리가 알을 낳도록 유도.



8mm 까지 자라는 구더기.

카수 마르주 속 구더기의 역할이 치즈 발효과정중 구더기가 지방을 분해.


구더기가 치즈의 질감을 부드럽게~

카수 마르주의 또 다른 특징은 강렬한 암모니아 향!!


사르데냐 전통빵인 카라사우에 발라먹거나 레드와인에 곁들이면 좋음



1위 그린란드의 겨울보양식은?


겨울이면 생각나는 보양식인 추어탕.사골탕.

혹한의 겨울을 보내는 그린란드의 이누이트.



키비악.


키비악의 정체는 새에요. 요리법도 충격적임. 시식법은 더 충격적.


바다표범을 잡아 내장을 모두 빼낸뒤 작은 북극 뇌조,바다쇠오리로 바다표범속채우기.


손질하지 않은새 500마리를 그대로.. 

새를 넣은뒤 바다표범의 배를 꿰매 땅에 묻어 발효시킴.


바다표범 기름이 구더기 방지에 특효가 있다고해요.


키비악 먹는 방법은?



폭삭은 새 키비악 시식.

새의 털을 말끔히 제거한뒤 새의 항문으로 내장과 골수를 쫍!


적당히 가은 새의 뼈까지 오독오독! 이누이트에게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전통 발효식품임.




그러나 그린란드 이누이트의 보양을 책임져온 고마운 키비악.

자연환경을 극복하고자하는 인간의 지혜가 담긴 음식임.



<출처: x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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