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한번에 보충 가능한, 구수함이 깊이 우러나는 시래기된장국입니다. 깊은 구수함이 끝내주는 오늘의 요리입니다.
1. 시래기는 무청을 삶아서 말린 것입니다. 건시래기는 1시간 삶은 뒤 2시간 삶은 물에 담가주세요.
삶은 시래기 냉동하는 방법은 삶은 시래기만 냉동하면 마르면서 질겨지기 때문에 꼭 삶은 물과 같이 냉동해 주세요. 시래기의 얇은 막을 제거하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삶은 시래기 12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시래기에 된장 3큰술, 고추장 1작은술, 다진대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넣어 섞어주세요.
3. 국물의 시원함을 책임지는 무 80g 을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4. 그냥 물보다는 쌀뜨물이나 다시 백을 활용하면 깊은 맛이 2배입니다. 물 6컵(1.2L)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세요. 다시 백은 찬물에 넣어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5. 냄비에 무와 양념한 시래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시래기는 끓이기 전에 볶아 줘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대로 먹으면 시래기볶음 반찬으로도 좋아요. 불세기는 타지 않도록 중불로! 콩나물 30g을 넣고 볶아주세요.
6. 다시백을 건져내고 볶은 시래기를 넣어주세요. 처음엔 센 불로! 끓어오르면 중불로 불 줄이고 20~3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시래기는 뭉근하게 오랫동안 끓여야 제맛입니다.
거품은 제거해주세요. 푹 끓여 부들부들해진 시래기!
7. 어슷 썬 대파 20g 소금 1/3작은술, 국간장 1/2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들깻가루는 국물에 갠 뒤 넣어줘야 뭉침없이 잘 풀려요. 들깻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들깻가루를 넣고 한소끔만 끓이면 완성입니다.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시래기로 영양보충까지 해보세요. 뜨끈한 국 한입이면 몸이 사르르 녹아요.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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