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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일 열린 여자 도마 기계체조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기록한 여서정이 브라질의 레베카 안드라데가 15.083 미국의 마이 케일러 스키너에 이어 동메달을 땄죠. 경기 봤는데 1차 시기엔 정말 흠잡을 때 없는 완벽함이었어요.
부전여전인가요. 여서정 선수도 정말 체조계에 엄청난 기량을 발휘하더라고요. 아버지인 여홍철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였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선 딸 여서정이 동메달로 부녀 메달리스트가 되었네요. 주위에 보는 시선들이 있어 부담이 많았는데 이제는 여홍철의 딸이 아닌 여서정의 아버지로 불리면 좋겠다고 열심히 해서 아빠를 이기겠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파리 올림픽에선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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