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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쌀로 굽는 식빵 책이랑 후기 봤는데 너무 맛있게 생겨가지고 생쌀 뿌려서 해봤는데 맨날 실패해서 생각해봤는데 곱게 갈아주는 믹서기가 없으니깐, 그냥 쌀가루 파는 걸 이용해야겠다 싶어서 했는데 이렇게 하니깐 빵도 잘 부풀고 잘 만들어지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방법은 도깨비 방망이에 들어있는 믹서기 있잖아요. 그거에다가 박력 쌀가루, 물, 오일, 소금, 이스트를 넣고 섞어줘요. 엄청 잘 섞이더라고요. 쉽고 간단하고, 세척도 물 넣고 퐁퐁 넣고 윙한번 갈면 다 갈리니깐 좋아요.
미니 식빵 실리콘 틀 샀는데 요거 너무 작고 귀여워요. 제 폰이 아이폰 11인데 이것보다 작아요 한 3분의 2 정도 크기 되는 거 같아요. 랩 씌워서 발효시키는 게 중요한데 정말 부풀기만 하면 다음엔 에프에 금방 구우니깐 온도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정말 잘 부풀었죠? 저렇게 스티로폼 상자에 넣고 뜨끈한 물을 넣어두면 저렇게 부풀더라고요. 그러면 에프에 넣고 구우면 완성되더라고요.
에프에 구웠는데 잘구워졌죠? 실리콘으로 해야 빵이 잘 떨어지더라고요. 위에는 바삭해서 누룽지 같고 안에는 식빵보다는 빵과 떡의 중간 사이, 백설기보단 숨덩숨덩한, 막걸리빵이랑 기장떡?! 증편 그거랑 비슷해요. 속 사진을 안 찍어놨는데 다음에 다시 또 성공하면 반 갈라서 속 사진도 찍어놓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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