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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인 조상을 뜻하는 뿌리채소가 도라지라고 해요. 그래서 명절에 삼색나물 중 하나가 도라지나물에 해당된다고 하더라고요. 도라지는 쓴맛과 아린맛이 나는데 감기에 좋은 사포닌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입니다. 도라지는 나물로 활용하는 게 쉽고 간편하더라고요. 도라지나물은 손질하는 노하우가 따로 있다고 해요. 도라지도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나물반찬 중 하나죠. 고소한 도라지나물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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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도라지나물 레시피.
- 도라지는 소금을 넣어 바락바락 주무르고 찬물에 헹궈야 쓴맛이 빠집니다. 도라지를 더 맛있게하는 김선영 만의 꿀팁이라고 해요.
- 끓는 물에 손질된 도라지를 넣어 데쳐주세요. 도라지는 오래 볶으면 색이 변하게 쉽습니다. 도라지를 살짝 데쳐 주면 오래 볶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데친 도라지는 찬물에 넣어 헹궈주세요. 도라지를 데쳐주면 쓴맛이 제거됩니다.
- 데친 도라지를 체에 밭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도라지에 소금 1/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그리고 비법인 맛술 1큰술을 넣어 섞어주세요. 도라지에 맛술을 넣으면 쓴맛을 줄여줍니다.
- 팬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양념한 도라지를 넣어 볶아주세요. 데친 도라지는 조금만 볶아도 괜찮습니다. 도라지는 수분이 있어야 잘 볶아집니다.
- 팬에 물 1/3컵을 넣어 볶아주세요. 도라지가 야들야들할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먹어 봤을 때 부드러우면 완성입니다.
-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을 넣어주세요. 깨소금 대신 통깨를 믹서에 갈아도 좋습니다.
그릇에 담아 통깨를 약간 뿌리면 완성입니다.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맛있는 도라지나물입니다.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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