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비앙 이삐셔츠~ 저도 사봣어욤..ㅎㅎ

요즘엔 블로그나 SNS인 인스타를 통해 옷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제작 원피스나 옷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거에요. 메르시비앙 이삐셔츠~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다른 옷 후기에 가면 다들 그렇게 입을 모아서 칭찬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사봤어용~

요번이 마지막 주문이고 이제는 생산 안한다고했어요~ 분홍이 제일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젤 무난하게 입을수 있는 하얀색으로 선택했고~

좀 늦게 주문하는바람에 B품으로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가 흠이 있는건지 모르겟더라고요..^^

지금까지 사본 곳중에 포장은 최고인듯...ㅎㅎ 옷걸이에도 메르시비앙이라고 박혀있더라고요~ 사실 옷걸이랑 비닐 이런것도 없이 막 꾸겨진 옷 그냥 보내는 곳도 많거든요. 그런분들은 아마 오래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소비자는 큰것보단 이런 작은 세심함에 감동을 받거든요.

그리고 여분의 단추도 두개 들어있는데 하나는 꽃이라 너무 이쁨..ㅎㅎ 단추 있던거 하나떼고 달을까했는데 단추하나하나가 튼튼하게 박혀져있더라고요. 왜 어떤건 보면 바로 받은건데 튼튼하지 않아 헐거워서 떨어질듯 덜렁덜렁하잖아요.

사진으로는 원단의 고급스러움이 잘 찍히진 않네요...ㅋㅋ 그러고보면 판매자분들이 사진찍는 분들은 장난이 아닌듯... 여러번 많이 찍어보고 그만큼 노하우가 쌓여서 결과물이 나오는거겟죠? 역시 쉽게 한번에 되는건없어요.

추워서 융털 레깅스 입고있엇는데 그위에 그냥 입어봤어요~ㅎㅎ 지금은 추워서~ 안에 이너로 입거나~ 위에 니트와 함께 코디해도 이쁠듯해요. 니트랑 함께 입어본다고하고 깜빡하고 입어보진 않았는데~ 설명대로 가오리핏이에요~ 등쪽에 보면 천이 하나로만 된게 아니고 낱개의 여려개의 천이 이어진거에요~ 얼마나 공들여 만든건지 그냥 첨부터 확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목이 짧은 편이라 다 잠궈서 입기보단 요렇게 두개 풀러서 입는게 훨씬 나아요..왜냐면 목이 짧아서 목아래로 좀 보여야 덜 짧아보이거든요.

긴팔이라고 생각했는데 입어보니 7부인듯~ 원래 긴팔입어도 팔을 걷어서 입는 편인데 요건 알아서 이쁜곳에 딱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뒤에는 딱 엉덩이 가려줘가지고~요렇게 레깅스에 입어도 하나도 안민망하더라고요.

요렇게 카라를 더 젖히니.. 또 다른 느낌이죠? 다 잠가입어도 이렇게 열어서 젖혀도 다 이뿐듯 자기 취향에 맞게~ 때론 분위기에 따라 입으면 될듯합니다.

예전에 바지 입을때 이런 스타일 넘나 좋아했는데~ 아마도....ㅎㅎ 그때 이 셔츠를 알았다면 저도 정말 깔별로 구매해놨을거같아요.

후기평보니깐 하얀색 셔츠는 또 오래입으면 누래지고해서 아예 3장 미리 구매해두시는 분도 있더라눈....^^

이삐셔츠가 바지에만 어울리나? 그런건 아니에요~ 후기도 엄청많아서 다른사람 코디컷도 많이 볼수 잇는데 치마와입어도 단정해가지고

우주미녀 라미네 니트 ㅡ커트인데~ 요거.. 그냥 입을때도 좀 따뜻햇는데 레깅스 입구 입으니 더 따뜻하네요~ 요렇게 치마와 함께 코디하셔도 이쁨요...^^ 이건 옆모습은..똥배가 너무 티나가지고...ㅠㅠ 못보여드리겠네용..ㅎㅎ 언능 뱃살빠야지..ㅠㅠ

밀가루음식 자주 먹었더니 진짜 배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와 들어갈 생각을 안해요.

검은색 기모바지랑 함께 입어봣는데~ 바지 핏도 이쁘죠~ 슬렉스랑 입어도 좋고 오피스룩으로도 최고인듯...ㅎㅎ

날씨 따뜻할땐 청바지랑 입어도 좋을거같음. 천은 엄청 부드러운게 아니에요. 힘이있는 원단에 스판기가 약간 있고 두툼한 원단이에요.

그치만 구김이 잘 생기지 않고 핏을 잡아줘서~ 가오리핏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정말 정말 만족하실거에요.

보니깐 아직 분홍색이랑 연보라였나? 요색만 수량 조금 남은거 같더라고요. 요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했어요. 이제는 중고매매만 구매하실수 있을거에요~ 저 검은색 바지는 융털들은거라 따뜻하고 좋은데.. 다리가 안접혀요..ㅠㅠ 원단이 신축성이 없나봐요~ 그래도 나름 큰 쇼핑몰에 후기도 괜찮은거 샀는데 앉을때마다 다리가 접히지 않아가지고..ㅠㅠ 올해만 입고 버려야 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