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눈바람이 몰아쳤던 설국 나라 14번지, 영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버린 옥순과 현숙.
견고했던 두 남녀 사이를 끼어든 참전용사인 현숙, 줄곧 첫인상부터 느낌이 통했던 옥순이냐? 자꾸만 눈에 밟히는 뉴 페이스 현숙이냐? 거침없는 세 남녀의 예측할 수 없는 솔로 형국. 그리고 떠오르는 인기남인 상철, 연상은 안되는 상철, 1살 차이 그녀들과의 데이트에서 과연 나이차이를 극볼 할 수 있을지?
자기소개 때부터 거듭 언급했던 나이 차이에 대한 중요성.
이렇게만 보면 순자와 더 잘 통하는 상철, 식사를 하고 1대1 대화를 하기로.
말을 놓겠다는 영숙, 과연 상철에게 좋은 효과가 될까요? 그리고 순자와의 1대 1대화.
상철은 무뚝뚝하고 냉정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겉모습이 선입견임을 알게 됐던 데이트가 되었다는 순자.
1살 차이라도 많다는 생각이들면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는 상철.
오늘 함께 데이트했던 영숙과 순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자와 경수와의 데이트.
오늘부터 직진을 외쳤던 경수, 과연 영자와의 데이트는 어떨지?!
서로 다른 사람이 생각난 두 남녀.
그 시각 숙소에 남은 고독한 세 남자는?! 광수, 영호, 영식.
과연 광수의 최선은 빛을 발할지? 아마도 누군가를 위한 배달을 시킨 거 같네요.
이색적인 송어낚시 데이트에 나선 정숙과 영철.
데이트 떠나기 전에는 송어낚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정숙, 반전. 도착하는 순간부터 너무 재밌었다고. 못 잡은게 속상할 만큼 꿀잼이었다고 하네요.
또 다른 2대 1 데이트의 주인공. 송어 축제가 한창인 이곳을 세 남녀가 찾아온 이유는?!
두 남녀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
세 남녀의 데이트 메뉴는 황태구이 정식.
1대 1대화 시간이 찾아오고
과연 오늘 두 사람의 만남은 가능성의 틈이 되었을지?
옥순에게 숨김없이 속마음을 오픈, 옥순은 동생 느낌이 더 많다고 하네요.
나름 노력해 온 옥순의 입장에선 서운할 만한 상황이네요.
과부하 온 영수가 먼저 자리를 뜨며 마무리된 대화. 많은 대시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입장을 표현했던 옥순. 다가가는 본인은 봐주지 안은 채 눈뜨고 자리를 뺏긴 꼴.
하지만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자리죠. 단지 누구보다 솔직했던 영수와 옥순.
한 사람한테만 잘했던 사람으로사는 조금 당황스럽다는 옥순. 1대 1대화를 끝내고 함께 숙소로 돌아가는 길.
가라앉은 분위기 속 세 사람은 숙소로 돌아오는 내내 그렇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상철과 데이트하고 온 두 연상녀의 마음은?
상철에게 더 끌린다는 영자.
상철을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상철에게 몰린 네 명의 여자.
사랑의 내비게이션은 고속도로에 올라가기 전까지 경로 이탈이 너무 많다. 눈보라가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사라으이 폭풍 속으로.. 겨울왕국의 주인은 차가운 눈과 얼음, 그러나 사랑을 구하기에는 딱 좋은 밤. 겨울 여자 겨울 남자 봄을 기다린다.
깊어지는 마음의 눈보라와 함께 공용 거실로 모여든 솔로들. 폭풍 앞에 선 솔로들이 같은 자리에 모인 이유는?!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첫번째 미션 가족과의 통화.
두가지 제시어를 가장 빨리 듣는 한명이 우승!
1차는 정숙이 슈퍼데이트권 획득.
두번째는 광수가 슈퍼 데이트권 획득.
세번째는 영수가 획득.
솔로들의 뜨거운 마음은 하얀 결정체가 되어 내리고, 소복하게 쌓인 13명의 남녀들.
마지막 미션, 설국 나라를 이용하여 내 마음을 멋지게 표현하라. 새벽의 시간 동안 눈을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라. 남은 데이트권은 단 하나! 누가 가져갈까요?
상철에게 다가가는 옥순?! 하루 아침에 의자왕으로 등극한 상철.
기존의 영숙과 순자는 경계 태세고 게다가 다시 돌아온 영자까지, 오각관계 대전쟁 발발.
출처: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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