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이탈리아 챔피언 가리는 000 경주?
현대 이탈리아에서는 이 경주가 인기입니다.
병뚜껑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병뚜껑 경주, 이탈리아 북부에서 퍼지기 시작학 병뚜껑 경주, 그리고 1993년 설립된 병뚜껑 이탈리아 연맹, 매년 병뚜껑 경주 챔피언 경쟁으로 어른, 아이 모두가 사랑하는 이탈리아 국민 게임이자 스포츠라고 해요.
병뚜껑 경주는 병뚜껑을 출발선에 나란히 놓고 손으로 튕겨 나아가게 하는 게임이에요.
병뚜껑이 코스 밖으로 나갈 경우 다음 차례 때 나간 지점에서 다시 시작. 병뚜껑이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면 승리입니다. 단순히 멀리 보내는 게임이 아닙니다. 나름대로 엄격한 제한이 있습니다.
병뚜껑의 규격이 제한사항인데 무거운 병뚜껑일수록 커브와 코너에서 안정적이고 무게 3.5g 직경 3cm 초과 금지라고 해요. 병뚜껑 경주는 이탈리아 프로 자전거 대회로 선수들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라고 해요. 프로 자전거 대회 코스와 비슷하게 재현을 하고 병뚜껑에도 역대 사이클 챔피언의 얼굴과 이름 새기기가 가능하다고 해요.
병뚜껑 그냥 버리지 마세요~ 병뚜껑 경주를 즐겨보는 것 어떨까요?
4위 폭탄 돌리기?! 팅고 탱고!
이번엔 콜롬비아 어린이들의 추억의 놀이! 폭탄 돌리기 게임?!
가지고 있으면 폭탄처럼 위험한 놀이, 팅고탱고! 콜롬비아에서 예로부터 내려온 놀이라고 해요. 여러 명이 둘러앉고 가운데는 술래자리, 술래가 눈을 감고 팅고를 반복하는 동안 공을 토스합니다. 술래가 탱고를 외쳤을 때 공을 가지고 있으면 걸리는 게임이에요. 심장이 쫄깃해지는 게임.
걸리면 대표 법칙인 인디언 밥일까요? 공을 가지고 있다가 걸리면?! 노래, 춤등 벌칙을 수행한다고 해요. 팅고탱고의 장점은 참여 인원이 홀수 짝수?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되고 누구나 참여가능해요. 콜롬비아에서도 규칙이 간단해 어린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추억의 놀이입니다. 인원 장소 제한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팅고 탱고!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세요.
3위 000이 있는 공기놀이?!
어린 시절 학교에서 쉬는 시간의 교실풍경!
교실 뒤편에 모여 앉아 다 같이 하던 공기놀이,
그렇다면 공기놀이 방식도 우리나라와 비슷할까?
인도네시아의 공기놀이는 비켈란. 우리나라는 보통 똑같은 모양의 공기 5개가 일반적인데
베켈란은 마치 오리 같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이에요. 여기에 커다란 고무공이 추가되는데 통통 튀는 고무공으로 공기놀이를 한다니 신기하네요. 공기놀이와 플레이 방식도 달라요!
고무공을 한 번씩 튕긴 뒤 잡는 것이 특징이에요. 박자감도 중요한 인도네시아의 공기놀이. 고무공을 던졌다가 받는 동안 오히려 시간을 버는 셈인 거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공기놀이의 하이라이트?! 5판의 꺾기 실종.
베켈란은 중간중간 고무공을 튕겨가며 잡는 것이 특징이에요. 5판은 손바닥 뒤집기하지 않고 1~4판과 비슷하게 진행. 사소한 차이가 있을 뿐 공기놀이와 흡사한 비켈란, 단 게임을 진행할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각진 모양의 공기를 활용해 난도가 좀 높아요. 중간중간 공기 모양을 바꿔가며 똑같은 단계를 진행, 닮은 듯 다른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공기놀이. 어느 나라든 어린이들은 레벨 업을 즐겼나 봅니다.
2. 000만 있으면 여기가 놀이터!
과거엔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등 장난감도 다양하지 않고 키즈카페도 없던 때, 주변의 물건이 장난감이던 그때 그 시절,
주변 물건으로 하던 놀이인 신발 던지기, 우리나라 어린이들 추억의 놀이죠. 필리핀에서도 신발 하나로 술래잡기를 하고 놀았습니다.
원주민 시절부터 지금까지 필리핀 어린이들이 즐기는 전통놀이로 툼방프레소라고 해요. 뜻은 죄수를 쓰러뜨리다. 깡통을 쓰러뜨리는 놀이라고 해요.
손으로 신발을 던지고 바닥에 원을 그려 깡통 존을 표시합니다. 술래의 임무는 작전명이 깡통을 지켜라!! 다른 친구들은 신발로 깡통을 조준해 원 밖으로 나가도록 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깡통 쓰러뜨리는 게 왜 술래잡기일까요?
신발 던지기, 술래잡기보다 툼방 프레소가 더 스릴 만점인 이유는?! 깡통을 지키는 술래는 다른 친구들을 터치해야 하지만 깡통이 쓰러져 원밖으로 나가면 터치 불가입니다. 깡통이 원 안에 있을 때만 다른 친구들을 잡을 수 있는 술래. 잡히는 자와 쫓기는 자의 숨 막히는 대결로 잽싸고 날렵해야 하는 놀이예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신발과 깡통만으로 온종일 노는 필리핀 어린이들 추억의 놀이!
1위. 바이킹 시대부터 내려온 놀이, 000
우리나라 전통 놀이 중 상대의 비석을 쓰러뜨리는 비석 치기가 있죠. 비석 치기와 유사한 스웨덴의 전통놀이가 있습니다. 바이킹 시대 때부터 즐겼다고 알려진 스웨덴의 전통 놀이 쿠브입니다.
쿠브는 나무 막대기를 던지며 상대 팀과 대결하는 게임으로 빨간 막대기의 역할은 중앙에 킹 막대기를 세운뒤 각 팀 앞에도 세운 막대기 5개.
선결정은 던지기용 막대기를 킹 막대기에 더 가깝게 던진 팀부터 게임 시작!
던지기용 막대기 6개로 상대 팀의 막대 5개를 쓰러뜨린 뒤, 가운데 있는 킹을 먼저 쓰러뜨리는 팀이 승리예요. 막대기를 던져서 맞힌다? 그러면 쉽게 끝날 거 같지만 쉬운 게임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던지기용 막대기는 단 6개, 상대팀 막대기 하나라도 못 쓰러뜨리면 공수교체해야 합니다. 상대 팀 막대기를 모두 쓰러뜨리기 전에 킹 막대기를 먼저 쓰러뜨려도 됩니다.
쿠브를 즐겨했던 스웨덴 사람들,
여전히 사랑받는 전통 놀이인 쿠브,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서 쿠브 놀이세트까지 탄생! 스웨덴 고틀란드섬에서는 매년 쿠브 세계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해요. 왕을 쓰러뜨려라! 아슬아슬 스릴만점 놀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수 있는 스웨덴의 전통 놀이인 쿠브.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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