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름이 길어요. 코모레비 뮤지엄 유니섹스 핸드메이드 스니커즈 나이브 라인 29cm 에서 리퍼브로 세일을 하더라고요. 후기도 보니깐 편하다는 펴도 많아서 베이지 색이 매우 맘에 들어서 짝꿍이랑 같이 신으려고 두 개 바로 주문했어요.
배송은 한 3일째왔나?! 바로 오진 않았어요. 둘 다 260 신는데 저는 살이 좀 빠지고 발이 255 된 거 같아요. 코모레비 스니커즈 사이즈가 260~265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저한테는 살짝 큰데 그래서 더 편하게 신긴 한 거 같아요. 발이 푹신하고 약간 고무신 신는 느낌이에요?! 신발을 사면 가장 궁금한게 사이즈랑 착용감인거같아요. 정사이즈로 신되, 볼이 좁으면 끈을 더 좁게해서 매면 되고 볼이 넓은신분들은 끈을 좀더 널럴하게하면 되더라고요.
스니커즈만 신으면 끈있는 쪽의 천에 닿아서 자꾸 살이 까지는 게 저만 그런 거예요? 반스도 그렇고 이 제품도 천이 부드럽던데 첫날 맨발로 신으면 자꾸 살이 까이더라고요. 예전엔 뒤꿈치가 까졌는데 신발이 커서 그런가 꼭 저부분이 까여서 다이소에서 양말 사서 신고 다녔어요.
하루 종일 신고 다녔는데 발 안 불편하고 괜찮아서 리퍼브 가격이라면 괜찮은 제품인 거 같아요. 정사이즈에 맞춰서 신으면 될 거 같아요. 발볼이 살짝 넓어서 볼 넓으신 분들도 편하게 잘 신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베이지라 여기저기 코디하기가 좋더라고요. 아 근데 도서관에서 걸을 때 약간 고무신 신는 소리 같은 거 나요. 그리고 지하도에서 조금 미끄러움이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막신기 괜찮은 신발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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