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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로 채소랑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오이 자주 사 먹는데 너무 비싸져서 당분간 다른 걸로 대체해보려고요. 추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가족들이 다 모이진 않지만 그래도 차례는 지내잖아요. 가격이 얼마가 들을지, 재난지원금 덕에 그걸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올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올라서 38만원을 웃돌 거라고 해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 결과 올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27만 4500원, 대형마트는 38만 3820원으로 조사됐다고 해요. 전통시장은 1.5% 대형마트는 2.4% 오른 거라고 해요.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거 느낌만 그런 거 아니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좋은 품질의 재료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평소보다 늦게 구매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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