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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천기누설, 하루 물 2L 섭취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라고해요. 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by 로토루아8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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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3초, 뇌는 1분, 전신에는 40분이면 도달한다는 물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주죠. 건강상식으로 알려진 하루 물 2L 섭취는 의학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잘못된 상식 가운데 하나라 고해요.

 

 

 

처음 논문 해석을 잘못하면서 7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이 물 2L를 마셔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에 속고 있었다고 해요. 물 2L를 굳이 챙겨 마실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에요.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간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50세 최동규 님은 물을 챙겨마신지 3년째인데 예전엔 건강했지만 스트레스를 술로 풀며 살과 각종 질병이 늘어났다고해요. 혈압을 낮추려고 운동을 병행하고 식단관리하고 가장 신경 쓴게 물 마시기라고해요. 하루에 물 2L를 3병 마시는데 혈압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해요. 약을 먹고 있는데요. 180이 넘는다고 해요.

물을 많이 마셔도 혈압이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최동규님은 혈압이 180으로 떨어지지 않고 간수치도 높아 약을 처방받아서 간 기능 역시 매우 떨어진 상태인데 그 이유가 물을 너무 마셔서 그런 거라고 해요. 3년간 하루 물 6L 섭취에도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이죠. 그 이유는 흔히 물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최동규 님처럼 이뇨제를 따로 복용하고 있지 않은데 하루에 6리터씩 물을 마시면 오히려 혈액의 양을 과도하게 늘려서 고혈압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면 오히려 폐부종, 전신부종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건강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라고 해도 일률적으로 반드시 물 2L를 챙겨 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병원을 찾는 많은 분이 여기저기서 하루에 물을 꼭 2L를 꽉 채워서 마셔야 한다는 것은 이런 얘기를 많이 들으셔서 억지로 막 정말 힘든데 마시고 또 그렇게 열심히 마셔도 건강이 좋아지지가 않죠. 그 진실을 찾아보려면 물 2L를 섭취하는 게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살펴봐야 될 거 같다고 해요.

 

 

음식의 1칼로리당 물 1ml가 기준이고 하루 권장 칼로리는 2000칼로리 남성은 2500칼로리이죠. 그런데 중요한 거  아래 부분이라고 해요.

 

 

많은 사람은 대부분 딱 그 부분만 확인한 것이 문제인데 그 아랫줄을 보면 물의 대부분은 준비된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이 직역인데 대부분의 음식에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의미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즉, 우리가 대부분 먹는  음식에 수분이 많이 들어 있단 의미가 됩니다. 하루 물의 필요량은 성별에 따라 2L 또는 2.5L가 총수분의 양이예요. 단순한 물뿐이 아닌 먹는 음식의 수분도 포함된 양입니다.  물 2L가 아닌 전체 수분 2L를 섭취하면 됩니다. 

 

 

우리는 물을 꼭 마시는 것이 좋다고 받아들이고 있죠. 이미 75년이란 세월 동안 주입당했던 터라 생각을 고치는 게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일반인들은 물을 많이 먹어도 큰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질병이 있는 분들이 건강을 위해서 물을 너무 많이 드셔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꼭 2L가 아닌 건강상태에 맞는 물을 섭취하는 거예요. 한국인은 채소, 과일을 통한 수분 섭취량이 높아 물 2L 섭취가 불필요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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