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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천기누설, 낮은 심박수와 수명의 관계. 심박수 확인하는 법.

by 로토루아8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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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쉬지 않고 생사를 결정하는 심장, 심박수가 빨라지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1분 동안 심장이 뛰는 횟수인 심박수와 수명과 연관관계가 있다고 해요.

 

 

 

코펜하겐 대학병원에 따르면 심박수가 10회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률이 약 16% 정도 증가한다고 해요. 평균 심박수 10회를 낮추면 여러 번의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해요. 새롭게 떠오르는 건강지표인 심박수. 

논문들을 살펴보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평균 심박수가 바로 60이라는 거예요. 농구선수들도 심박수를 체크하면서 운동을 하더라고요.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를 위해 최적의 심박수를 체크 중이라고 해요. 운동선수들은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뛰어나려면 낮은 심박수를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운동선수들이 낮은 심박수를 자랑하는 이유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혈액을 필요로 해서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심박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는 심장근육이 단련되어 있기 때문에 좌심실 근육이 두껍고 용량도 커진 일명 스포츠 심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번의 심박동을 통해서 많은 양의 혈액을 내뿜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 시 심박수가 일반인보다 낮게 나타는 겁니다. 격렬한 운동 시 150 이상의 심박수 휴식 중에는 50 이하의 심박수더라고요. 그런데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 역시 심박수가 낮은 편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낮은 심박수와 수명의 관계.

보통 심장이 느리게 뛰면 건강이 더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을 하지 않은 일반인의 심박수가 50 이하로 뛰는 것을 제외하곤 오히려 심박수가 낮을수록 사망률이 낮아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남은 수명을 파악하고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을 알기 위해선 우리의 건강 지표인 심박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심박수는 다양한 질병 확률 및 수명을 알리는 지표입니다. 교감신경을 자꾸 자극하면 심장이 빨리 뛰게 만드는데 이렇게 심박수가 높아진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고 과부하가 걸려서 심장 운동 능력이 떨어지거나 심장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심장 질환에 노출되면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심박수가 다시 빨라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성인의 심장은 1분간 뿜는 혈액량이 체내 혈액량과 동일한 5L입니다. 심박수가 많으면 한 번에 더 적은 혈액을 뿜어내고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건강이 악화됩니다. 간호학 대사전에 따르면 나이에 따라 다른데 20세 이상 성인은 평균 심박수가 약 70~75회라고 해요. 휴식 시 운동선수들은 46~55회 낮은 심박수를 유지하는데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심바 구가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해요.

 

대사질환과 심박수의 관계.

대사질환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이런 것들을 의미를 하는데 그런 질환들을 갖고 계신 분들은 몸이 만성적인 염증 상태라고 해요. 이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자율 신경계에도 계속해서 자극을 주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심박수가 증가를 한다고 심박수가 대사 질환의 하나의 척도가 될 수도 있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요. 높은 심박수는 심장 건강 이상이고 대사 질환에 주의하셔야 해요.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안정 심박수 60 미만인 대상자와 비교해 90 이상인 대상자는 당뇨병 유병률이 3.85배 80 이상인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3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요.

 

심박수 확인하는 법.

심박수는 하루 종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음 안정 심박수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에서 깬 직후 또는 충분한 휴식 후 손목, 목의 동맥을 10초간 심박수 X6 하면 된다고 해요. 

하루 수십 번 오르락내리락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심박수.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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