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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천기누설, 건강관리의 대명가 걷기운동법. 만보걷기의 위험성.

by 로토루아8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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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 푼 안 들이는 건강관리법 중 하나가 걷기죠. 하지만 만보 걷기 할 필요가 없다고, 발바닥에 족저근막염, 무릎에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걷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약보보다는 식보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가 낫다고하죠. 한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걷는 것이 좋다고 해요. 걷기가 다시 말해서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걷게 되면 아무래도 몸무게가 뼈에 자꾸 자극이 되니까 뼈가 튼튼해지고 연골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이 움직일수록 스며들어서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환자에게는 정말 걷기 운동처럼 좋은 게 없다고 해요. 

걷기를 통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쓰리고를 잡을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지방을 연소시켜 혈압도 잡고 당도 조절해주는 중성지방 때문에 생기는 고지혈증도 잡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걸을 때 많이 쓰는 부위가 발이잖아요. 특히 발바닥 중심에 용천혈이라는 게 있는데 이를 자극하면 혈압이 안정되고 결국 쓰리 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동수단을 벗어나 운동으로 거듭난 걷기, 생활체육 참여율을 보면 41%나 되죠. 10명 중 7~8명은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만보 걷기의 위험성.

만보 걸음수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만보 걷는 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논문을 보면 7 천보만 걸어도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7천 보이상으로 넘어갔을 때 건강이 더 좋아진다는 보고는 없다고 해요. 1964년 도쿄올림픽 때 만보계가 출시되었는데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한다는 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

 

 

만보 걷기는 약 1시간반 소요되는데 한시간 반을 한번에 쭉 걸어버리면 아무래도 발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겠죠. 그러면 발바닥에 족저근막염 그리고 무릎에 관절염이 유발될수 있습니다. 그러면 운동이아니라 노동이 되는거라고해요. 만보 채우려고 오히려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이런 질환들이 악화될수 있습니다. 

무리한 만보걷기는 젖산 등 피로물질을 축적해 간이 혹사당하고 간 해독 능력이 저하되어 혈관건강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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