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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줄 서는 식당2 11화. 조사원 추천 찐 맛집! 영등포 고추짬뽕

by 로토루아8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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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넌 전설의 식당, 국민 입맛 사로잡은 영등포식당!!

이곳은 햇님이 얼굴을 포기한 곳. 땀이 너무 많이 났지만 외모가 신경 쓰이지 않는 집이라고 해요. 맵초보 햇님의 강력 추천 메뉴.

 

기차, 지하철, 버스등 서울 교통의 중심지로 영등포 시장과 영등포역이 인접해 역 주변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죠. 대대로 내려오는 노포가 즐비되어 있고 현재는 쇼핑몰과 백화점까지 입점. 노포와 핫플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알고보니 이곳은 나래가 갔던 맛집, 예전에 갔을 때는 영등포 안쪽 1층에 있었다고, 대로변까지 풍기는 맛집 냄새.

가게 정면은 물론이고 코너까지 꽉꽉 사람들이 많은 곳.  가게 모퉁이를 돌아 입구까지 가득 채운 줄. 가게 1층 웨이팅은 물론이고 3층까지 모두 만석임. 총 180석이 만석.

하루 종일 사람들로 가득 차는 이곳, 사람들을 홀린 마성의 맛집 메뉴는?!

이곳의 웨이팅은 줄서서 기다리는 것뿐.

 

 

1953년 신길동에서 오픈, 70여 년 전통 영등포 터줏대감으로 언제나 웨이팅은 기본, 한결같이 사랑받은 맛집. 이것으로 70여 년을 버틴 비결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것은 맛집이에요. 완전 유명한 가게. 줄서는 사람들 다 00짬뽕을 추천! 이름만 들었으면 안 갔을 거라고 하네요. 방문하는 손님마다 주문하는 이 집만의 시그니처 짬뽕.

 

 

대기시간은 30분. 회전율이 좋아 빨리 들어가네요.

70여 년간 사랑받아 온 시그니처 메뉴는  사람들이 그토록 찾는 고추짬뽕. 

고추짬뽕 만원 탕수육 대로 32000원. 주문받는 분이 혼자 대자는 크다고 소자를 추천했는데, 중자로 25000원으로 주문함. 거기에 볶음밥까지 9000원. 1인 3메뉴 주문 완료. 

 

 

진한 국물 속 싱싱하고 알찬 해산물과 채소.

고추로 수놓은 새빨간 비주얼, 국물을 먹어보니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난다고해요.  햇님 조사원이 진짜 매운거 못먹는 사람인데 첫입엔 어? 안 매운데? 먹을수록 맛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고추를 제외하고 짬뽕의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 그래서아주 클래식한 맛이라고 하네요. 

담백한 그 자체로 기본에 충실한 고추짬뽕. 땀이 나도 자꾸 먹게 되는 마성의 고추짬뽕. 고춧가루의 풋내도 하나도 없고 자극적이지만 깔끔한 맛. 

70여 년 내공이 담긴 고추짬뽕의 비법은?! 첫번째는 고춧가루인데 세가지 고춧가루를 섞어 이 집만의 칼칼한 맛과 색감을 내고 풍성한 야채와 해산물로 맵기를 조절, 두번째는 육수. 돼지 뼈를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라고 하네요.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맛을 자랑하는 고추짬뽕. 

두 그릇을 먹는다는 건 맛있게 맵다는 말!! 

 

 

이곳은 부먹!! 소스를 부어서 나왔는데도 바삭하다고!

고기가 얇고 튀김이 두꺼운 게 아니라 고기가 어느 정도 도톰 해요. 씹는 맛이 있고 얇은 튀김옷에 도톰한 돼지고기 씹는 맛이 일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갈 수 있겠다고 하네요. 

탕수육을 먹으니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추억의 맛. 약간 케첩의 맛이 살짝 나면서 많이 새콤하지 않고 달달한 느낌의 소스.

추엇의 맛이 떠오르는 반가운 옛날 탕수육. 상상도 못한 케첩 베이스. 저도 요게 젤 맛있는 듯!!

요즘엔 저런 중국집이 없으니까 소중한 거에요.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옛날 탕수육. 짬뽕 맛집인 줄 알았는데 탕수육도 맛있다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질리지 않는 추억의 맛!

 

신동엽이 짬뽕국물에 볶음밥을 넣어먹으라고 했다고!

고추짬뽕 국물과 볶음밥의 조화는 어떨지, 볶음밥의 쫀득한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불향. 한 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맛. 여기는 인생 집으로 찍을 수 있다고. 햇님도 반한 70여 년의 내공이 담긴 짬뽕.

 

 

쥴슬랭 평가타임, 청양고추 칼칼한 향이 확 그냥 바로 나는데 약간 매워보이기도 하고 어릴때 초등학생 때 먹었던 그 짬뽕 향이 느껴진다고 해요. 자작한 느낌의 빨간 짬뽕 국물.  살짝 매콤한 정도의 고추짬뽕.

면이랑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하네요. 면이 고소하다고! 고추 토핑으로 가득한 짬뽕, 고추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 이거는 고추의 기분 좋은 매운맛만 싹 가져온거 같아 먹을 수 있을거 같다고.

돼지 뼈로 우린 국물인데도 깔끔하고 가벼운 맛. 자극적이지 않고 기분 좋은 매운 맛. 맵초보 강남도 맛있게 먹는 중.

 

출처: 줄서는 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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