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에 시작을 해 10개월 만에 20kg 감량에 성공한 함순자 님의 비법, 지금은 남편이 딴 사람과 사는 거 같다고 한다고 해요. 그리고 레깅스 할머니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전에는 허리디스크, 고혈압, 고지혈 증전 단계, 무릎 통증이 있었는데 뇌졸중인 시어머니 병간호 7년 친정어머니 신장투석으로 병간호 2년 1남 1년 시집, 장가보내고 나니 남은 건 아픈 몸이었다고 해요. 지금은 아픈 증상 없이 건강해졌다고 해요.
노년 운동 은은 올바른 자세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의지입니다.
운동과 함께 식습관 개선도 함께했는데 도움된 식재료.
미역, 미역쌈, 사과 , 파프리카였다고 해요. 미역에 있는 푸코잔틴은 해조류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으로 복부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일본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수산과학연구팀 2006에 따르면 푸코산틴을 먹은 쥐는 지방의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는 단백질을 자극해 복부지방을 감소시 켜고 체중이 5~10% 감소했다고 해요. 알긴산은 지방 흡수 75%를 차단하고 내장비만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은 마그네슘이 풍부해 산성화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껍질에는 우르솔산이 풍부해요. 공중 과학도서관 2012에 보면 대사증후군 쥐는 우르솔산 섭취 결과 골격근, 갈색지방이 증가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지방간은 감소했다고 해요. 우르솔산 섭취 쥐는 섭취량을 늘리자 체중이 줄고 혈당은 정상으로 유지됐다고 합니다.
파프리카의 효능은 케시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체지방 분해 능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비만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 2012에 따르면 성인 남성 하루 9mg씩 6주를 캡시노이드를 섭취한 결과 갈색지방이 활성화되었다고 해요.
미역쌈 만드는 법.
미역을 불리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미역에 파프리카와 사과를 썰어서 넣어 싸서 먹으면 됩니다.
운동할 때 자주 먹었던 건데 고기 마니아라면 닭가슴살 미역쌈으로 추천한다고 해요.
갈색지방 키우는 운동법.
호르몬 이리신은 백색과 베이지색 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화시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 2012를 보면 운동한 쥐는 이리신이 분비되어 칼로리가 연소되고 10주 운동한 그룹과 운동 안 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운동한 그룹이 혈중 이리신 농도가 2배 많아졌다고 해요.
노젓기 운동법.
갈색지방이 많은 목을 사방으로 자극해서 풀어준다. 몰을 늘인다는 생각으로 자극해주세요. 한 번에 3초 이상 유지해주세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수건을 잡는다.
왼쪽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다. 보폭을 크게 할수록 더 큰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팔을 앞으로 원을 그린 후 팔을 접는다. 3초이상 유지해주세요.
다시 원을 크게 그린 후 머리 뒤로 내리면서 등을 조여주세요. 각 부위에 자극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젓기는 하루 10회 3세트 하면 좋습니다.
갈색지방은 목, 어깨, 척추에 다량 분포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노젓기 운동을 하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고 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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