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는 우리 몸에서 쓰이는 에너지입니다. 신진대사의 종류는 기초대사, 소화대사, 활동대사입니다. 기초대사는 생명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입니다.
소화대사는 음식물 섭취 후 위의 운동, 소장의 흡수등 소화과정에 쓰이는 에너지입니다. 활동대사는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등 신체활동을 할 때 쓰이는 에너지입니다. 신진대사는 생명유지, 신체활동에 쓰이는 모든 에너지입니다.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생기는 문제.
1.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게됩니다.
신진대사 저하가 고혈압, 당뇨를 부르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저하되면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고 지방이 축적됩니다.
다이어트 전 체중이 95kg 허리둘레 38인지였다는 심장내과의 김용철 전문의.
정상 콜레스테롤이 130mg/dL 미만인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만 184mg/dL이었다고 해요.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환자가 되었던 셈, 의사도 피할 수 없었던 비만, 그리고 비만일 때 느꼈던 이상 증세는?! 호흡곤란이라고 해요. 특히 회진 돌 때 계단을 오르면 숨이 턱턱 막히곤 했다고 해요.
33kg 감량 전이었던 이호원 전문의 간수치가 엄청 높고 2층 계단을 오르는데 갑자기 숨이 턱턱 막히고 시야가 까매졌다고 해요. 비만으로 인해 혈압과 콜레스테롤과 간수치가 모두 높아졌다고 해요. 갑자기 의식까지 잃어 쓰러졌다고 해요.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해요.
비만은 축적된 지방세포에서 염증 물질을 생성합니다. 염증 완화를 위해 간이 무리하면서 간세포를 파괴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염증이 완화되는데 혈압, 콜레스테롤, 간수치 모두 낮아지게 됩니다.
2. 소아비만을 유발합니다.
신진대사 저하가 소아 비만을 부르는 이유는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과다섭취로 신진대하가 저하되고 소아비만을 일으키게 됩니다. 성인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개수는 일정과 부피만 증가하게 되고 성인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철저한 비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릴때 비만이면 아토피 위험이 높아져요. 우리나라에 유독 아토피가 많은데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소아비만이 많아지고 아토피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3. 극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납니다.
면역력저하, 호르몬 불균형,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산 후 근력 부족으로 물건 들기도 힘들었던 상황이죠. 대부분 출산후 아이와 태반 무게만큼 빠지길 기대하지만 임신기간중 자궁이 늘어나게되고 심장과 폐를 압박하게됩니다. 심장과 폐기능이 저하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되고 출산후 1년 내 신진대사를 회복해야 다이어트에 유리하게됩니다.
출산후 1년 꾸준히 운동한 결과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허리통증이 줄었다고 해요.
다이어트와 건강의 열쇠는 신진대사입니다. 중년이 되면 신진대사가 뚝 떨어지는 이유는 성호르몬이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40대부터 감소하는 성호르몬은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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