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본 틀은 믿고 기다려주는게 맞는데 표현은 필요하다고, " 돼, 안돼" 이런 식으로 말고 " 네 얘기도 듣고 싶고 내 얘기도 하고싶은데 네가 이러니까 조금 안타까워 아빠는 늘 이자리에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해 줘" 라고 말하는게 좋다고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본 적이 없으면 정말 표현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한번 하는게 어렵지 한번하고나면 두번째부터는 좀 더 쉽더라고요.
딸은 엄마와의 관계, 아들은 아빠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는 알고 있죠. 심하게 많이 귀여운 녀석들이란 걸. 엄마는 그 나이 때 소년으로 지내 본 적이 없어요. 경험해 본 아빠는 엄마 속도 모르고 느긋하죠.
성이 다를 경우 서로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동성 부모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사춘기도 부드럽게 보내는 편입니다.
20대에 해야 하는 독립 3가지가 있습니다.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이중 가장 중요한 독립은?
바로 정신적 독립입니다. 정신적 독립의 전제조건은 경제적 독립입니다.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자기가 모시고 산다고 착각을 합니다. 어떠한 의무와 책임도 다하지 않은 채, 부모가 해주는 모든 걸 받아먹으려고 하는 분들, 단지 겉모습만 어른일 뿐, 원인은 대부분 부모의 방임이나 부추김때문입니다.
경제적 독립이 되어야 정신적, 신체적 독립도 가능합니다.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20대이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부모 자식 관계만큼 중요한 게 연인, 부부관계입니다.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결별하고 새 남자친구도 또 바람을 피죠?! 그러면 남자친구가 아닌 주변 관계를 손절한다고 해요. 너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이 연애를 못하겠어라며 돌연 이별 통보를 하는 남자. 여자의 반응은? 남자를 다시 붙잡기 위해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의외로 건강하지 않은 연인 관계가 많아요.
지금 까지 이 사람이 이러는 이유는 이성을 잘못 만난 거지 나를 만난다면 잘못된 환상에 빠져 나만이 구원해 줄 수 있다고 착각을 하죠. 건강한 연인 관계의 기본은 "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 입니다.
언제든 헤어질 준비가 되어 있을수록 관계 만족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출처: 어쩌다 어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