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이보은의 봄맞이 배추 밥상대전- 배추채전 레시피.

우리가 흔히 먹는 배추전이 아니라고 배추채로 만드는 고소한 배추채 전이예요. 보통 간장에 전을 찍어먹는데 오늘의 배추 채 전은 초장에 찍어먹는 거예요. 대구에서는 전을 초장에 찍어 먹는다고 해요.

이보은의 봄맞이 배추 밥상 대전- 배추 채 전 레시피.

초장 만드는 법- 볼에 고추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 1/2큰술, 연겨자 1/2큰술, 매실청 2큰술, 식초 2큰술, 물엿 1큰술, 들기름 1/2작은술과 거피 낸 들깻가루 1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노란 속배추 스무 장을 0.5cm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두껍게 썰면 배추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0.5cm 정도로 써는 게 포인트입니다.
부추 50g은 2cm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 세 개, 홍고추 두 개는 세로로 4 등분해서 송송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마른 꽃새우는 팬에 한번 볶을 예정이에요. 팬을 센 불로 달군 뒤에 중간 불에서 마른 꽃새우를 1분 정도 볶아주세요.
도마 위에 볶은 꽃새우를 올리고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볼에 채 썰어둔 배추를 담아주세요.
채 썬 배추에 국간장 2큰술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배추채전을 부칠때, 박력분을 만들어진 튀김가루를 넣어야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채썬 배추에 튀김가루 2컵을 넣고 버무린 뒤 얼음물 1.5컵을 넣어주세요.
부추, 꽃새우,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과 들기름 2큰술을 둘러주세요.
식용유에 비해 발연점이 낮은 들기름은 식용유를 같이 넣어 발연점을 높이면 전 부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센 불로 전을 부치다가 가장자리가 익으면 중 약불로 줄여주세요. 배추 채 전은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