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선발 투수는 에이스 셰프의 등판이냐?
과연 3화의 유미 그림은 어떨지?
8년 차 베테랑 정유미의 귀환.
예리한 판단력, 노련한 실행력, 사장님 신뢰도를 높여주는 메인 셰프.
몰려드는 손님들과 쏟아지는 주문들.
과연 정 셰프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퇴근을 축하하듯 펑펑 내리는 눈.
영업 1일 차 퇴근완료.
출출해진 밤, 라면 먹고,
모두 꿈나라로 갈 시간.
찬 기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저마다의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
현재 시각 오전 8시 30분.
꽃보다 할배보다 더 힘들다는 서진.
손님이 많아서 계속 움직이고 일하니깐 힘들다고.
그리고 흐린날엔 잘 안 보이지만,
맑은 날엔 이런 비주얼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의 중심에 자리 잡아 어디에서나 보입니다.
전날과 확연한 밥의 차이.
오늘은 밥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앉친다.
아슬아슬 모자랐던 소갈비찜도 넉넉하게 한 봉지 추가해 준비한다.
소갈비 핏불빼기는 1시간 걸려요.
사장님도 여유롭게 미리 손질한 꼬리 오픈.
꼬리곰탕은 3시간의 불순물 제거만 해주면 됨.
일하는 동안 사장님의 커피 복지타임.
서진이 향하는 곳은?
두 블록 옆,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동네 브런치 카페입니다.
몇 안 되는 아아 가능 카페입니다.
야무지게 메뉴판과 직원 음료 챙기고,
점심엔 햄버거 먹자고.
스태프밀은 치즈버거로 통일!!
먼저 주문해 놓고 나중에 픽업 가기로...
그리고 다시 시작된 프렙 지옥.
채소를 들을 채썰고 나면 이제 볶아줘야하는데,
식당은 진짜 힘든듯.
돌솥 비빔밥 모든 준비 완료.
포토벨로버섯이라는데 엄청 크네요.
햄버거 번만큼 크다고.
서준은 만가닥버섯 손질 중.
그렇게 튀김도 쌓여 가는 중.
어제보다 4배 더 많이 만들어서 준비 완료.
사장님과 민시는 폭풍 식사.
요즘 젊은이들은 감자튀김에 마요네즈 찍어 먹는다고.
그렇게 다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서진과 유미를 바깥 뒷정리하는 동안, 민시는 주방 뒷정리를!
그리고 오픈 10분 전.
꼬리곰탕과 돌솥 비빔밥은 미리 세팅해 두기!
소갈비찜 2인분도 미리 준비해 두기.
10분 만에 5번 테이블 요리 완료.
완성된 음식들이 나가면, 유미는 바로 소갈비찜 준비.
물론 민시도 돌비 준비 중.
수제 오미자청에 탄산수를 넣은 오미자 에이드와 달달한 유자청을 넣은 유자에이드.
미리미리 준비해두니 확실히 서빙이 빠르네요.
누가 그 소리를 내었는가.
홀의 평화도 잠시..
합석으로 단체석을 채우고, 대기1팀도 생김.
모두 서빙 완료!!
출처: 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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