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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의 쫄깃함은 살아있고, 겉은 바삭바삭 꼬막전입니다.
굴도 전을 해 먹는데 꼬막은 왜 전을 못 해 먹습니까!! 쫄깃한 꼬막이 듬뿍 들어간 바삭한 꼬막전 만들어보세요.침샘폭발하게 만드는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영양 부추 반단 썰어넣고,
양파는 1/4개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2~3개 정도 썰고, 기호에 따라서 청양고추 양을 정해주세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으니 홍고추도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과해서 촌스럽다고해요.
꼬막과 갖은 채소에 튀김가루 1컵을 넣는다. 튀김가루가 없으면 부침가루, 밀가루를 쓰셔도 괜찮아요.
맥주로 반죽을 하면 바삭바삭해지고 꼬막과 채소 튀김가루가 따로 놀지 않습니다.
꼬막과 채소에 튀김가루 옷을 입히듯이 조물조물해주면 맥주를 2/3컵을 넣는다.
알코올이 물보다 끓는 점이 낮기 때문에 수분이 빨리 증발해서 전을 했을 때 더 바삭하게 됩니다. 맥주의 양은 2/3컵입니다.
평소 김치전 하듯이 물 대신 맥주로 농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잘 버무려진 반죽을 올려주세요.
반죽이 밑으로 가라앉고 꼬막 채소가 보일 때 뒤집어야 부서지지 않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김치전,해물전에도 맥주 반죽으로 하시면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맥주반죽을 해서 더 바삭해진 꼬막전.
출처: 살림 9단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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