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를 위한 필수인 관절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관절이 있는 곳은 염증과 통증 유발 가능성이 있고 매년 퇴행성관절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선정 인간의 사회 활동을 제약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관절염을 지정하기도 했죠.
무릎관절을 관리해야하는 이유.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무릎의 평균 수명은 약 6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수많은 사람이 노후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퇴행성관절염이 무서운 이유는, 운동뿐 아니라 기본적인 보행조차 어렵게 만들고 통증을 키우기 때문에 삶의 질 또한 크게 저하시킨다는 것입니다. 나이별로 퇴행성 관절명 비율을 보면 0에서 49세까지 8.4% 50~59세까지 21% 60~69세가 32.9% 70~79세가 26.8% 80세 이상은 11%라고 해요. 비만과 스포츠 활동으로 30~4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약화되면 뼈끼리 마찰을 유발하고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무릎 관절건강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무릎 관절염.
무릎 관절 건강을 미리 확인하는 방법.
걸음걸이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5분만 걸어도 다리와 무릎 관절이 저릿저릿하고 뻐근하면 걷는 자세를 잘 챙겨보는 것이 필요한데 팔자걸음 혹은 안짱 걸음 등 잘못된 걸음걸이가 습관이 되어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나 무릎 관절에 손상을 유발하고 손상이 누적되면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관절 건강이 악화되어 팔자걸음으로 걷게 되면 허리가 뒤로 젖혀져 무릎에 힘이 가중되어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안짱 걸음은 무릎 안쪽 연골에 무리를 주며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게 된다고 해요.
관절염 의심증상으로 1. 계단 오르내릴 때 뚝소리 발생 2. 앉았다 일어설 때 통증이 발생 3. 힘이 빠지며 주저앉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땐 병원 진요합니다.
관절 통증완화를 위해선 냉찜질과 온찜질중 어떤게 좋을까요?
관절통증 완화를 위한 올바른 찜질 방법은 온찜질이라고 해요. 온찜질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근육 및 인대 이완에 효과가 있어서 무릎 관절 통증 완화를 도울 수 있는데 하지만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어렵게 해서 무릎 주변 조직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요. 습도가 너무 높아도 관절 부위의 부종과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무릎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팥 찜질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고 해요. 팥은 천연 재료인 데다가 한번 만들어 두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 체온을 올려 혈액순환을 돕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관절 통증 완화해주는 천연 찜질팩 만드는 법.
스타킹 안에 팥을 한 줌 넣고 스타킹 끝을 묶어준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준 후 수건을 덧대어 사용한다.
온도는 70도가 적당하고 15분 이내로 찜질해주세요.
관절염 진단 후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을까요?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과 관련한 주의를 주는 이유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라는 것이지 운동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관절염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는데 무릎이 받는 하중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위해서도 적당한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수건 한 장으로 하는 무릎 관절 운동법.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릎 뒤에 돌돌 만 수건을 끼운 후 허리를 펴고 머리 뒤로 깍지를 껴주세요.
수건을 조여 무릎을 들어 올리면서 3초 정도 버텼다가 내려주세요.
허벅지에 지속적인 자극이 발생하고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서 근육의 수축을 통해 관절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체중을 잘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을 줄여주면서도 무릎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 예방을 위해선 허벅지 근육을 잘 키워주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관절 튼튼 맨몸 운동법.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며 다리를 들어 올려 버틴다.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단련되어 관절 부담이 감소된다고 해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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