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고, 혈관 건강 지키는 가을 제철 밥상!
쌩하고 찬바람 부는데요. 찬바람 가득한 가을, 뒷골 찌릿함 가득이죠.
목 당김, 근육이 뻣뻣하고 손발 차갑고 저린증상은 원인이 모두 혈관 수축때문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오는 혈관 수축, 요즘 가장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이 수축해 잘못되면,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 평생 혈관 건강 걱정되셨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무, 가을 무는 인삼과도 안 바꾼다고 하죠.
무의 효능.
비타민c함량이 높은 가을 무는 비타민C가 항염 작용을 하여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혈관 속 염증인 나쁜 콜레스테롤이 중성지방으로 생기게 되고
혈관속 염증을 없애는무의 비타민C, 천연 혈관 해독 도우미 가을 무.
무에는 칼륨이 풍부해요. 칼륨이 나트륨을 빼주어 혈압을 잡아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콜레스테롤도 낮춰줍니다.
몸속 지방도 빼고 혈관 건강까지 챙기는 제철 무를 활용한 첫번째 요리.
3일 단축, 즉석 깍두기 만드는 법.
한 여름에는 다음날 바로 먹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일주일을 아랫목에 둬도 안 익을 수 있어요.
지금 담가 먹으면 새콤달콤 맛있고, 다음날 먹으면 맛있어요.
담그자마자 새콤달콤 맛있게 먹는 넓적 깍두기.
무 1개를 가로로 1/4조각 내 1cm 두께로 썰어준다.
무가 크다고 생각되면 1/4조각을 한 번 더 잘라주세요.
깍두기를 넓적하게 썰면 절이는 시간이 단축되고 골고루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어요.
10분만에 무 절이는 방법.
약 40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무를 빨리 절일 수 있습니다.
소금 한 큰술을넣고, 설탕을 네 배를 넣어주세요. 그래야 삼투압 작용으로 빨리 절여지고 물이 잘 빠져요.
40도씨 물에 소금 1큰술, 설탕 4큰술을 섞고 무를 넣고 10분간 절인다.
단 10분만 절이면 됩니다. 국밥집의 깍두기! 딱 그 맛이 난다고.
사과 1/4개 양파 반개, 마늘 한줌(6~8개)을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새우젓 1큰술, 깊은 맛을 내는 멸치액젓 5큰술, 식은 밥(찬밥 수북하게 2큰술)을 넣으면 깍두기에 물이 덜 생겨요.
매실청 크게 2큰술을 넣어 갈아주세요.
믹서에 간 양념에 굵은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굵은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국물이 시원합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는 비법!!
비법을 넣어야 두고두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법 재료 투하로 새콤달콤한 맛과 발효를 돕는 비법입니다.
깍두기를 익히지 않아도 톡 쏘는 맛을 내는 요구르트.
사이다는 동치미가 막 익었을 때, 아직 맛이 안 들었을 때 살짝 섞어 먹는 용도입니다.
고춧가루 넣은 양념에 요구르트 2병을 넣는다.
요구르트가 젖산의 양분으로 작용을 합니다.
젖산을 활발하게 하여 숙성을 도와주고 당분이 효소작용을 해 발효를 빨리 할 수 있게 해 감칠맛을 내줍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유산균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콜레스테롤의 혈관 침착을 막아줍니다.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데 좋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양념장에 무를 넣고 버부리다가 갓, 쪽파를 3cm 길이로 썰어 마무리해주세요.
갓이 없으면 쪽파로 대체 가능합니다.
담그자마자 먹어도 새콤달콤 맛있다고.
하루면 발효돼 더 맛있어지는 깍두기.
3일 단축~!!
담그자마자 먹어도 새콤달콤한 맛!
출처: 살림9단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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