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혼여행지, 커플여행지 1위가 지상 최대의 거울인 우유니라고 해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남미의 지붕, 다양한 지형만큼 다채로운 자연이 숨 쉬는 곳.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인 볼리비아.
볼리비아 우유니는 많은 사람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 영화같은 우유니로 바로 출발합니다. 선택한 코스는 2박 3일 코스고
우유니 투어 비용은 1박 2일 코스 1인 6000볼리비아노 한화로 약 11만원 2박 3일 코스는 1인에 1000몰리비나오 약 19만원.
가이드, 차량, 숙박, 식사비용을 포함해 투어업체와 시즈마다 다르다고해요. 19만원이 안 넘는 가성비 최고의 투어.
1박 2일은 우유니 소금 사막을 집중적으로 관광하고 2박 3일 코스는 우유니 소금 사막과 주변 고원을 탐방하는 것. 우유니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2박 3일 코스를 추천한다고 해요.
우유니의 기차 무덤.
과거 광물과 물자를 운반하던 기차들이 도로의 발달과 폐광으로 버려지기 시작해 폐기차들이 점점 모이며 관광지로 거듭남니다. 우유니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거듭난 기차 무덤.
차로 다시 50분 타고가면 소금사막에 도착합니다.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순백의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소금 사막을 찾아온 각국의 여행자들이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깃발이나 국기를 걸어놓은 장소라고해요. 대한민국 국기도 있네요. 깃발광장 옆에는 소금 호텔이 있는데 현재는 휴게소 겸 레스토랑으로만 운영중이라고해요.
바닥에소 하얀 소금 장판,
안쪽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유니 소금 사막의 더 깊은 곳을 향해 차를 타고 다시 이동합니다.
우기인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얕은 호수로 변한다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변신.
색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소금 설원, 눈 감고 걸으면 설원을 걷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먼 옛날 드넓은 바다였던 곳, 지각변동으로 땅이 솟아올라 육지로 변했다가 빙하기를 거치며 호수로 변모, 억겁의 시간이 흘러 소금 사막이 된 장소입니다. 정말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그런 억겁의 시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장관인거 같다고.
개성넘치는 인증샷 찍기!
밤엔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라고 하네요.
즐거운 추억 쌓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차를 타고 잉카와 시섬으로 이동합니다.
우유니 소금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섬으로 거대한 선인장들이 자생 중인 것이 특징입니다.
잉카와시섬 입장료는 30불리비아노 약 5600원.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절경,
선인장은 깍뚜스라고 불리는데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선인장 군락지. 4m 짜리도 있대요.
가이드가 마련해준 식사.
혹시라도 간이 맞지 않는다면 소금과 후추를 넣고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소금 사막 위에서 즐기는 일몰.
조용히 눈에 담아보는 환상적인 풍경.
마치 꿈결처럼 느껴지는 이 멋진 곳에서의 시간.
우유니 1일차 일정 종료.
어김없이 떠오르는 이튿날의 태양. 오늘은 또 어떤 일이 펼쳐질까? 2일차 투어를 시작합니다.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우유니 마을을 떠나 광활한 고원으로 갑니다.
에디온다 호수는 해발 약 4125m 에 위치한 호수로 소금과 유황이 섞여 호수 바닥에 눌어붙은 탓에 노란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디온다 호수는 미생물이 풍부해서 플라밍고 서식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요.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는 물에 플라밍고가 반영이 돼서 물에 비치는 플라밍고 무리를 볼 수 있는 곳.
호수를 한바퀴 돌고오니깐 가이드가 점심식사를 차려줬다고 하네요.
구운 닭다리와 파스타, 감자, 삶은 채소.
그림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점심 식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서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은 식사. 잊지 못할 식사를 마치고 차로 약 2시간 걸려 실롤리 시막으로 갑니다.
독특한 야생 동물들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기이한 형태의 거대 바위들을 볼수 있는 사막입니다.
비스차카는 진칠라과에 속하는 설치류로 남미 지역에 주로 서식을 하고 대부분의 하루를 몸단장과 일광욕으로 보내는 편이라고 해요.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아르볼 데 피에드라
말 그대로 큰 돌이 오랜 시간 풍화작용을 겪으면서 이렇게 나무 모양으로 된 돌을 말하는 겁니다.
자연이라는 조각가와 시간이 탄생시킨 작품. 실롤리 사막의 하이라이트로 출발합니다.
콜로라다 호수는 해발고도 약 4300m의 붉은빛을 띠는 호수입니다. 호수에서 자라는 붉은색 플랑크톤 때문에 호수의 색이 붉은빛을 띠는게 특징입니다. 붉은 플랑크톤을 먹어 붉게 변한 플라밍고.
입장료는 150볼리비아노 약 27700원입니다.
커플 여행지, 우유니 여행 어떤가요?
출처: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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