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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나는몸신이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by 로토루아8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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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암이 폐암입니다. 폐암 진단 후 사망률은 3년이내 67.3%, 5년 이내 77.4% 입니다. 예후가 나쁘고 생존율이 낮은 암입니다. 

 

 

폐암은 절망적이고 희망 없는 암입니다.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입니다. 

 

폐암은 어떤 질환인가?

기관지나 폐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폐는 호흡을 담당하고 생명과 직결된 장기이죠. 오른쪽 폐는 기능의 55%를 담당합니다. 365일 쉼 없이 일하는 장기입니다. 8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폐는 몇 번의 호흡 운동을 할까요? 80년간 약 10억번입니다. 폐가 망가지면 삶이 무너집니다. 

폐암에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로 분류가 됩니다. 소세포 폐암,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게 됩니다. 소세포는 암세포의 크기가 작아요. 작은 만큼 증식과 전이가 빠른게 특징입니다. 폐암의 80~85를 차지하고 증식과 전이가 느려 수술후 완치 가능성이 높은게 비소세포 폐암입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1~4기로 병기 분류하는데 폐암 1기는 암세포가 3cm 미만으로 한쪽 페에 국한되며 림프샘 전이가 없는 경우입니다.  폐암 2기는 암세포가 7cm 미만으로 주위 림프샘으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3기 A는 암세포가 7cm 미만으로 폐와 폐 사이 종격동 림프샘으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3기 B는 큰 혈관이나 식도까지 전이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폐암 4기는 암세포가 양측 폐에 퍼졌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폐는 감각 신경이 없습니다. 그래서 증상인지가 어렵습니다. 보토으이 흉부 X선 검사로는 발견이 어렵습니다. X선으로 발견 시 대부분 4기입니다. 

호흡으로 인해 외부 오염 물질에 노출된 폐, 특히 폐암 세포는 공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 주변에 수억 개의 모세혈관과 림프샘이 존재하는데 혈관과 림프샘을 타고 다른 장기로 빠르게 전이됩니다. 폐암 환자의 약 45%는 첫 진단에 4기 판정을 받습니다. 생존 확률은 10% 미만입니다. 재발할 경우 사망률이 위암, 대장암의 2~3배입니다. 늦은 발견으로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폐암의 전조증상.

폐암은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3, 4기에서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기침이나 객혈,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 그리고 이 부위의 통증, 폐암 증상이기도 한 이것, 그 부위는 바로 어깨통증입니다. 커진 암세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어깨나 등 통증처럼 비특이적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검진은 필수입니다. 

1기 폐암 완치율은 90%이상입니다. 폐암 3기는 암세포의 위치나 전이 부위입니다.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수술해야합니다. 수술이 불가해 증상 완화하는 연명치료 진행하는게 4기입니다. 

 

폐암의 원인.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자는 폐암 발생 위험이 10배나 높아요. 간접 흡연자는 폐암 발생 위험이 1.5배에서 2배이상 높습니다. 표면에 달라붙은 타르로 인해 검게 변해요. 담뱃갑의 경고에 있는 그림과 문구처럼요. 5년 금연시 폐암 발병률이 3~4배가 됩니다. 

 

 

담배에 약 4000종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 1급 발암물질이 60여 가지입니다. 

 

두번째원인은 미세먼지입니다. 입자가 작아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와 혈관에 침투하는 발암물질입니다. 장기 노출 시 폐암, 신경계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죠. 미세먼지 심할 땐 마스크 꼭 챙기세요.

 

폐암도 가족력과 연관있는지? 가족력이 폐암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직계 가족력의 경우 폐암 발병률이 2배나 높아요. 사촌인 경우 폐암 발병률이 30% 높습니다. 소세포 폐암은 수술하는 사람의 기술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약제가 정해져 있습니다. 소세포 폐암은 세계 어딜 가도 치료는 공통 약제로 합니다. 기다림은 치료 시기만 늦출 뿐,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1~2기 수술입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는게 중요합니다.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최고의 건강 비법은 오직 정기 검진뿐이라고 하네요. 조기 발견을 위한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는 만 54세부터 74세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국가 폐암 검진이 가능합니다. 

 

폐건강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핑거 클러빙 테스트.

 

 

양쪽 검지 손톱을 맞대면 희미하게 다이아몬드 모양의 틈이 나타납니다. 

다이아몬드 모양은 건강한 폐입니다. 

 

 

손톱 뿌리 부분이 붙어있고 손톱 끝이 벌어진다면 폐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손끝이 곤봉처럼 뭉툭할 경우 폐에 산소가 부족해 손끝혈관이 부풀어 오른 것. 실제 폐암 환자 35%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출처: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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