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여버린 염증 근육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 감자만 한 크기에 익었을 때 쓴맛이나 떫은맛이 나고 특히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 노니, 요번에 나온 건 생과나 즙이 아니고 건조한 건조 노니더라고요. 건조한 거라 냄새가 그나마 중화되어서 난다고 해요.
한때 특유의 냄새 때문에 노니의 가치를 몰랐지만, 현재 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열매로 인정받고 있죠.
화산지질 열대성 기후의 태평양 섬에서 자생하는 노니는 하와이, 뉴질랜드, 이스타 섬 등 태평양 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아파 툴, 맹쿠도, 노노, 느하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고 해요.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이름이 노니입니다.
원주민들이 노니의 가치를 알아본 시기는 약 20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한국 생물공학 회지 19권 2회 2004에 따르면 영양을 보충하는 영양원, 항생제, 면역강화제, 보강제, 질환을 치유하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노니 뿌리부터 꽃까지 모두 활용되고 있어요. 증상별로 쓰임새가 다양해요. 잎은 통증이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씨앗은 변비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꽃은 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고 줄기는 출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상처나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데 노니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면역 체계를 자극해서 다양한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추정해 볼 수 있다고 해요. 의학 보완 저널 47권 2019에 따르면 실제 노니 열매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생리활성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다양하게 발견됐다고 해요. 그중에 노니 속 이리도 이드 성분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과학 의학 기본 저널 12권 6호 2017에 따르면 식물에서 생성되는 성분으로 미생물 감염에 방어 역할을 하며 항염증, 항균, 항산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건조한 노니의 뿌리, 잎, 꽃, 씨 중에서 특히 열매에 이리도 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1953년 미국의 생화학자 랄프 하이 니케 박사가 발견한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으로 제 로닌을 발견했다고 해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2008에 따르면 인삼의 사포닌 성분과 유사하고 단백질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한 다고 해요. 노니 속 제 로닌은 정상 세포는 더 효과적으로 일할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손상된 세포 재생을 도우며 염증을 완화했다고 해요.
노니 속 기본 성분들이 염증 치유 효과는 물론, 염증이 생긴 부위에 새로운 세포들이 재생을 돕고, 실제 노니 열매로 만든 즙을 건강한 성인 12명에게 8주 동안 매일 330ml를 섭취하게 한 결과 염증 대항 물질인 인터루킨 2 농도와 NK면역세포가 약 30%가 증가했다고 해요.
노니 열매가 익어가는 과정을 보면 색이 점점 하얀 해 지는데, 노니가 익을수록 항산화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그만큼 냄새도 강력해진다고 해요. 노니 특유의 향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은 게 사실이에요.
상처 받은 근육, 염증 완화에 도움되는 노니차 만드는 법.
건조 노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빈주 전자에 물 2L를 부어주세요.
깨끗이 씻은 건조 노니 10g 티백을 넣어주세요. 중불에 20분간 끓여주세요.
노니차 하나로 기호에 맞춰 다양하게 섭취해주세요.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 맞춰 따뜻하게 섭취하길 권장, 여름에는 냉장 보관해 시원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구수한 맛이 나는 노니차는 하루 섭취 기준은 약용 식물이기 때문에 하루 1~2잔 약 30~50ml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이 체질이거나 임신부들은 의사와 상이한 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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