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계면활성 제라 불리는 사포닌이 풍부해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봄김치가 있는데요. 의사도 이 특별한 봄김치로 혈관 노화를 예방하고 있다고 해요. 과연 그 봄김치는?
김정국 한의사가 혈관 건강에 신경쓰고 있는데 30대에 110kg까지 나가 고도 비만이었다고 해요. 비만으로 인해 고지혈증과 당뇨 전 단계를 겪었다고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혈관 노화가 가속화되었고, 현재는 30킬로 감량했는데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에 신경을 써다고 해요.
실제 신체 나이가 드는 것은 세월에 의한 것이라 막을 수 없어요. 그런데 혈관 건강의 경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더 나이가 들 수도 있지만 노화의 속도를 늦추거나 더 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으로 혈관 노화 예방에 성공했다고 해요.
김정국 한의사 픽 혈관 노화 예방 돕는 봄김치, 두릅 김치의 효능.
혈액수 노한에 도움이 되는 운동도 운동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식습관이거든요. 천연 계면활성제라고 불리는 사포닌이 풍부한 봄김치로 혈관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두릅 김치는 고지혈증 완화를 돕는다고 해요. 일주일에 3회 김정국 한의사가 즐겨 먹는다고 해요.
두릅은 나물 중 으뜸이라는 뜻의 목두 채라 불리는 산채의 제왕으로 다른 채소보다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금과 같다는 봄 두릅은 참 두름, 땅두릅, 개두릅 등 종류도 맛도 다양합니다. 두릅은 가장 많이 즐기는 방법은 초장에 찍어 섭취하는 거죠. 두릅을 김치로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두릅 김치 속에 있는 영양 성분들은 단단한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어서 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체내 흡수율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봄김치로 섭취하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져서 혈관 노화를 예방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두릅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식초 성분을 만나면 파괴됩니다. 두릅과 초장은 혈관 건강을 위해선 피해야 하는 섭취법이에요. 두릅 김치는 사찰에서 단백질 섭취를 위해 전통적으로 먹는 김치입니다.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귀한 김치입니다. 두릅은 지방, 단백질, 당질, 섬유질은 물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혈관 속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서 배출시켜주고 염증을 제거해서 혈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사포닌이 홍삼뿌리에는 2.47% 두릅은 7.83%가 들어있습니다.
두릅김치 만드는 방법. 레시피.
뿌리를 제거한 두릅 500g을 끓는 물에 30초 이내로 데쳐주세요.
감자 1개를 삶은 뒤 믹서에 갈아 준비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자풀을 김치에 활용하면 혈관 노화 예방에도 더욱 도움이 되고 감자풀이 두릅에 있는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때문에 감자풀을 활용하면 훨씬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한국 식품조리과 학회지에 따르면 김치에 감자풀을 넣으면 혈관 생성에 도움이 되는 젖산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고춧가루 2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두릅에 양념을 고루 무쳐 숙성시켜주세요. 참기름을 한두 망울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두릅 김치의 저장 기간별 총 비타민 C의 함량은 28일 후 점차 완만하게 증가한다고 해요. 두릅 속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으로 그냥 먹는 것보다 참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됩니다. 두릅 김치에 참기름을 미리 첨가하면 숙성 과정 중 변질될 수 있어 섭취 직전 참기름을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 섭취 시 주의사항.
사포닌이 많아 과다 섭취시 배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하루 10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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