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는 연쇄 방화 사건은 00
한때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일대를 시끄럽게 했던 사건! 2021년 6월 21일 단 하루 동안, 한 지역에서 4건의 연쇄방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범인은 단 한명, 12세 소녀 A양입니다. 챌린지가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범인이 12세 소녀라니 충격이네요. A양이 한 주택 근처의 잔디밭에서 첫 번째 방화를 합니다. 다행히 화재가 크게 번지기 전 주민들에 의해 진화되었죠. 첫 번째 방화 이후 4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각, 주변의 눈을 피해 발각되지 않았던 A양은 오후 2시 근처 또 다른 잔디밭에 두 번째 방화를 합니다. 이번에는 소방대원들까지 출동해 진화를 했다고 해요.
건조한 지역은 작은 불씨에도 취약하잖아요. 심지어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대형 산불로 고통받았던 지역이에요. 12세면 화재의 위험성을 충분히 아는 나이죠. 하지만 포기란 없었던 불굴의 금쪽이 A양은 소방대원들이 자신의 두 번째 방화 장소에서 진화 작업을 펼치는 동안, 첫번째 방화장소 근처로 가서 마른 나뭇잎 더미를 노리고 세 번째 방화를 시도하고 한주택을 대상으로 네 번째 방화를 하죠. 무려 네 번의 위험천만한 불장난!
다행히 빠른 대처를 한 덕에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몇 달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던 미국 버클리 지역.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더 분했던 상황이죠. 연쇄 방화사건으로 크게 놀란 지역주민들. 연쇄방화를 일으킨 A양에게 의학적 상담이 필요할 듯싶네요. 마음 치료와 더불어 안전사고에 대한 훈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4위는 000의 위험한 장난!!
2018년 1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던 보 클리츠.
언젠가부터 안색이 초췌해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어눌해진 말투에 자주 비틀거리기까지 했는데,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클리츠는 당시 의사의 진단으로 에너지 음료를 끊으라고 하죠.
클리츠가 평소 자주 마시던 에너지 음료를 지적, 실제로 에너지 음료를 끊으니까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요. 당시 클리츠와 아내 린다가 믿고 싶지 않았던 심증, 10대 아들 타일러의 수상쩍은 행동들!
평소 타일러는 의붓아버지 클리츠의 갈비뼈를 때리고 발을 툭툭 건드리는 등 짓궂은 장난을 지속, 클리츠가 마셨던 에너지 음료에서 검출된 것은 헛간에서 소에게 쓰던 동물용 진정제라고 해요. 헛간 구석에는 음료에 이물질을 투여하는데 쓰인 주사기까지 발견했다고 하네요. 미리 주사기를 준비했을 정도로 주도면밀했던 범죄.
사람에게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 모르기에 더욱 위험한 동물용 진정제, 부디 철없는 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했길 바랍니다.
3위는 내 000을 얕보지 마세요.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15세 소녀 아샤와 부모님.
얼마 전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에 접촉한 아샤는 HIV 에 감염된 피를 스스로 주사한 거라고 해요.
3년 전 SNS를 통해 남자 친구 사돌라를 만난 금쪽이 아샤는 남자 친구가 HIV 양성이자 이를 알고 부모님은 두 사람의 교제를 극구 반대했죠. 세 번이나 가출하며 부모님 속을 썩인 아샤. 부모님이 끝까지 교제를 허락하지 않자 사랑에 눈이 먼 아샤는 남자 친구의 피를 자신에게 직접 주사합니다. 자신의 몸과 건강을 볼모 삼아 부모님에게 상처를 준 것.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저버린 금쪽이, 아샤를 말렸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한 남자 친구, 아샤의 부모님은 남자 친구를 고소했고 결국 경찰에 구금됐죠. 그런데 끝까지 정신 못 차린 금쪽이 아샤의 어이없는 말,
영원할 것 같은 사랑에 눈이 멀어 버린 금쪽이의 행동,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눈을 뜨는 순간이 오길 바랍니다.
2위는 000이 되고 싶은 소년!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 소개된 금쪽이의 사연입니다. 2021년 공개된 15세 인도 금쪽이의 엑스레이 사진.
팔 곳곳에 궤양이 발견되었는데 금쪽이의 팔에 궤양이 생긴 이유는?
1급 발암물질로 건강에 치명적인 수은,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마블 히어로 머큐리는 수은처럼 무독성 금속성 캐릭터로 머큐리가 되고 싶었던 금쪽이는 체온계에서 수은을 수집했고, 몸에 주입했던 것, 수은 중독은 아니지만 수은 수치를 내리기 위한 시술을 받게 된 금쪽이, 수은은 공기로도 퍼지기 때문에 가족들도 위험하다고 해요. 그런데 히어로가 되겠다는 금쪽이의 철없는 장래희망, 이게 처음이 아니라고 해요.
영화는 영화일 뿐 함부로 따라 하지 마세요. 소년이여 영웅이 되고 싶나요? 우리 사람부터 됩시다.
1위 신형 휴대폰 사려고 000
25세 청년 샤오왕이 전한 이야기입니다.
8년 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린 샤오왕. 도대체 무슨 잘못을 한 걸까요?
샤오 왕이 17세였던 2011년
고가의 신형 휴대폰이 갖고 싶었던 샤오왕은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 살 수가 없었죠.
자식들에게 많은걸 해주지 못해 속상하게 부모 마음이죠. 그리고 철들지 않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이해하기보다 투정만 부리게 되는 게 사춘기죠. 부모님이 휴대폰을 사주지 않자 직접 돈을 벌기로 마음먹은 샤오 왕.
인터넷에서 한 광고를 보고 연락해 약 370만 원을 받고 이것을 판매합니다. 바로 자신의 신장을 휴대폰을 사기 위해 밀매를 한 거죠. 불법 중개인에게 장기 밀매로 현금을 마련. 본인의 신장을 팔아 신형 휴대폰을 산 샤오왕.
하지만 며칠 뒤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샤오왕, 어머니가 추궁하자 뒤늦게 장기 밀매 사실을 실토했고, 본인의 건강도 해치고 부모 가슴에도 대못을 박은일이죠.
8년 뒤인 2019년에 전해진 샤오왕의 근황, 불법 신장 적출 수술 시 감염된 부위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해요. 부디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길 바랍니다.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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