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적으로 이해 불가한 미스터리한 사건들,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는 사건에 숨겨진 검은 진실은 무엇일까요? 범죄와의 전쟁 특집 1탄 미스터리 사건 편 19입니다.
19위는 전설의 레이서, 사망 미스터리?
1994년 5월 F*의 전설 아일톤 세나가 경기중에 사망했죠. 이후 죽음의 진실을 가리기 위해 펼쳐진 법정공방에서 세나의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는 게 드러났다고 해요.
천재 드라이버의 사고 규명은 어려워진 상황, 세나가 사고를 낼 수밖에 없던 피치 못할 이유가 있던 걸까요? 사고 원인을 규명할 유일한 단서인 블랙박스가 훼손되었죠. 혹시 누군가 일부러 블랙박스를 훼손한 것일까요?
무려 약 10년의 법정 공방 끝에 이탈리아 대법원은 사고 원인을 기계 결함으로 판단했다고 해요. 혹시 누군가 일부러 기계 결함을 유발해 블랙박스에서 증거를 삭제한 걸까요? 세나의 죽음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미스터리.
17위는 대기업 부사장, 의문의 죽음.
2020년 8월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U항공의 부사장인 제이크 세폴리아.
자택을 나선 뒤 돌연 실종되었는데 당시 경찰은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와 수색견까지 동원해 수색을 했다고 해요. 그러나 세폴리아의 행방은 묘연했는데, 2021년 10월 실종 14개월뒤 시신으로 발견. 발견당시 나무에 매달려 있던 세폴리아의 시신, 그리고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옷차림이 그대로였다고 해요. 수사 결과 실종 직전, 아동 포르노 다운로드 혐의를 받고 있던 그. 그런데 타살 정황도 업다고 해요. 범죄 혐의가 밝혀지기 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요? 추측해보면 사회적 명예가 실추되기 전에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런데 단순 자살이라기엔 너무나 많은 의혹, 세폴리아 사망 미스터리 1 시신 발견 장소, 시신이 발견된 곳은 세폴리아의 자택 인근, 실종 당시 경찰이 이미 수차례 수색한 지역인데 자살이라면 왜 14개 우러 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을까? 실종 당시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찾지 못했던 시신, 실종 14개월 뒤 갑자기 자택 근처에서 발견된 것이 의문스러운 상황이라고 해요.
미스터리 두 번째는 마지막 행적이라고 해요. 실종 당일, 중요한 약속이 있었던 세폴리아는 주택매매를 위한 부동산 중개인과의 만남에서 죽음 직전 급하게 집을 처분하려는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해요.
세폴리아가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주유소였다고 해요. 자살하려는 사람이 굳이 차에 기름을 채울 필요는 없겠죠? 자살 직전이라기엔 너무나 수상했던 정황들, 자살로 치부하기에는 의혹 투성이인 죽음. 전도유망한 대기업 부사장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리고 뒤늦은 주검이 발견된 거죠. 그의 죽음을 둘러싼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
16위는 쿠바의 000, 연쇄 사망 의혹.
2021년 7월 쿠바의 충격 사건, 포레즈, 파체코, 페르도모, 푸엔테, 로드리게스 9일 사이에 5명이 돌연사했다고 해요. 사망자들의 공통점은 쿠바의 군 고위 장성인데 1950년대 쿠바 혁명을 주도했던 원로 5인이라고 해요.
군 거물들의 돌연사 사인은 비밀이라고 해요. 공산주의 체제의 쿠바, 거물급 인사의 돌연사로 사인을 비밀에 부친 이유는 뭘까요? 군 장성들 사망에 대한 미스터리만 증폭.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 성명을 발표한 쿠바 정부, 그러나 군 장성들의 사인에 대해선 함구 중인데 왜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 침묵하는 걸까요?
군 장성 연쇄 사망 의혹이 들끓던 2021년 7월 28일 6번째 군 장성인 카르데로 산체스가 사망했죠. 그러나 산체스 사령관의 사인 역시 비밀에 부친 쿠바 정부. 한 달 사이 무려 7명의 군 장성이 사망했죠. 쿠바 혁명을 주도했던 군 장성들의 잇따른 죽음, 그들의 죽음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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