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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프리한19, 나를 갉아먹는 거짓말 19 5위부터 1위까지.

by 로토루아8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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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치료사가 알고 보니 000

2020년 7월 인도 텔랑가나주.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린 14살 소녀 레나, 소문을 듣고 치료사 시바 프라사드를 찾아갔죠. 치료사의 사무실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를 받기 시작한 이후 전처럼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해요. 

 

 

 

시바 프라사드 치료사도 레나가 호전되고 있다며 수시로 부모에게 연락을 해줬다고 해요. 그런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다는 헤나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죠. 그 이유는 생식기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한 거라고 해요. 

 

 

시바 프라사드의 정체는 의사가 아닌 바로 영적 치료사였는데 레나의 질병을 영적으로 치료한다며 그런 거라고 해요. 그리곤 레나의 부모에게는 병이 낫고 있다며 거짓말을 한 거죠. 레나에게는 이 사실을 발설하면 살해하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해요. 몸이 아픈 소녀에게 마음의 상처까지 준 파렴치한. 

레 나이 부모는 인권단체와 시바 프라사드의 사무실을 급습해 시바 프라사드를 보자마자 분노해 순식간에 난투극이 발발, 사람들에게 구타당한 뒤 시바 프라사드는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해요. 거짓말로 아이에게 큰 상처를 남긴 범죄자, 정신적인 상처에 신체적인 상처까지 거짓말과 추악한 악행으로 한 소녀의 인생을 망가뜨린 죄, 상처받은 사람들의 고통은 보상할 수 없다는 걸 깨닫길 바랍니다.

 

4. 000을 속인 사기꾼.

2020년 중국 장쑤성 장두구 법원에 서류들이 도착합니다. 화장증명서, 호적 말소 증명서 등 누군가의 사망을 증명하는 서류들, 

 

 

당시 마오는 질병 때문에 보석 허가를 받았던 상황이라고 해요.  하지만 질병으로 급작스럽게 사망을 했고, 그런데 얼마 뒤 

 

 

죽은 줄 알았던 마오가 체포됐다?! 마오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법원은 조사에 돌입했고, 사실 확인을 위해 마오의 집에 전화했는데 

 

 

사기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차마 딸까지 속이진 않았던 것, 아버지의 거짓을 몰랐던 딸로 인해 마오의 생존을 알게 된 법원은 마오 주거지 관할 공안과 의료보험 관리 센터에 확인 결과 마오의 사망 관련 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이 없음을 알았고 마오의 소재 파악에 나섰죠. 그리고 얼마 뒤 공안에 체포된 마오. 

 

 

그래서 사망 증명서를 위조했다는 그.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도장, 사망 증명서 등을 위조했다고 해요. 애초에 남을 속이지 않았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자신의 죄를 거짓 죽음으로 회피하려 했던 사기꾼 마오. 사기죄 11년 국가공인 위조죄까지 끝까지 비겁했던 거짓말쟁이 사기꾼의 최후. 

 

3위 000로 발견된 노모. 

2021년 7월 칠레 경찰서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 

 

 

메르세데스의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시신으로 발견된 메르세데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시신은 백골 상태였다고 해요. 감식 결과 메르세데스는 최소 10년 전에 2011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메르세데스의 가족들을 의심해 수사를 진행한 경찰, 수사 중 포착된 수상한 정황 메르세데스 사망 추정 시기보다 2년 뒤인 2013년부터 누군가 메르세데스의 연금을 수급했다고 하네요. 

수사결과 연금을 부정 수급한 사람은 메르세데스의 딸인 카스트로, 어머니의 신분증으로 도용해 연금 수령장을 위조 최소 7년간 약 4300만 원의 연금을 부정 수령했다고 해요. 

 

 

경찰 수사 결과 메르세데스의 자택에 외부인의 출입 흔적은 없고 타살 흔적도 없다고 딸 카스트로가 살인범이 아니라고 판단, 친척들이 카스트로에게 메르세데스의 안부를 물을 때마다 노모를 부양하지 않는데도 어머니가 건강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해요. 수년간 반복되는 거짓말로 사망한 어머니의 연금을 부정 수령해온 것. 돈에 눈이 멀어 거짓말을 일삼고 천륜을 져버린 딸의 불효. 

 

2위 9살 딸 성폭행범이 000

응급실에 실려온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9살 소녀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피해 소녀의 엄마인 바티스타의 충격적인 진술, 집엔 딸과 강아지뿐이었고 반려견이 딸을 성폭행한 거라고 주장하더라고요. 반려견이 9살 딸을 성폭행했다는 엄마의 충격 주장. 

피해 소녀의 몸에서 채취한 DNA 검사 결과 밝혀진 진실은 

 

 

남편의 죄를 감싸 주려고 딸의 상처를 외면한 것?! 수사 도중 용의 선상에 오른 소녀의 의붓아버지.

 

 

황당한 거짓말로 성폭행 혐의를 부인.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에 동참한 바티스타. 하지만 DNA 검사로 드러난 두 사람의 추악한 거짓말. 결국 소녀의 의붓아버지는 체포되었고 두 사람의 황당한 거짓말을 믿고 진범은 석장 하고 반려견을 체포한 검사는 파면당했다고 해요. 허술한 조사로 자칫 진범을 놓칠 뻔했네요. 친딸의 상처를 외면하고 거짓말을 한 인면수심의 엄마. 딸이 받은 상처는 결코 쉽게 아물지 않을 것입니다. 

 

1위 12년간 투병한 여성의 000

2004년 중국 베이징, 타지에서 외롭던 왕 씨는 친구 정 씨를 만나 안정을 찾곤 했는데 한집에 같이 살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 간 두 사람, 그런데 2년 뒤인 2006년 몸이 좋지 않았던 왕 씨를 위해 함께 병원에 간 적씨. 왕 씨의 검진 결과지를 먼저 확인 후 감짝 놀라 사색이 되었는데 

 

 

에이즈 진단을 받은 왕 씨, 친구 정 씨는 왕 씨를 위로하며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을 했죠. 자신이 에이즈 투병을 하게 됐다는 말에 왕 씨는 크게 좌절을 했죠. 하지만 왕씨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적씨.

왕 씨는 친구 정 씨의 도움으로 약 12만 원이라는 에이즈 치료제를 구매 다행히도 약을 복용한 뒤 큰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병이 진행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오른 약값, 2017년에는 급기야 한 병당 가격이 약 390만 원까지 상승했다고 해요. 약값이 감당 안됐던 왕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수차례 돈을 빌리는 왕 씨를 이상하게 여긴 사촌 언니가 추궁을 했고,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은 사촌 언니가 수상함을 감지했다고 해요. 사촌언니의 설득으로 에이즈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왕 씨는 에이즈에 감염된 적이 없었던 거죠. 무려 12년이나 자신이 에이즈라고 믿은 왕 씨, 지난날을 돌이켜보자 그제야 모든 게 이해됐는데 병원에서 에이즈 판정을 받던 날, 왕 씨가 확인하기도 전에 검진결과지를 찢어버린 적씨, 그리고 적씨는 왕씨가 에이즈라며 거짓말을 한 거죠. 치료제 구입을 명목으로 12년간 돈을 가로챘던 것.

왕 씨는 자신이 에이즈 환자라 믿고 살았던 12년의 세월, 그 누구도 마음껏 사랑하지 못한 채 숨어 살아야 했을 왕 씨, 그 무엇으로도 보상이 안되죠. 죽음의 공포로 얼룩졌던 12년의 세월, 굳게 믿었던 친구 적씨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왕 씨, 결국 인면수심 적씨를 공안에 신고를 했고 왕 씨에게 제공한 에이즈 치료제가 실은 값싼 영양제라고 실토했다고 해요. 적씨는 가격을 무려 약 210배나 부풀려 왕 씨의 돈을 가로챘던 것. 

 

 

중국 법원은 약 1억 2천만 원의 피해 보상액, 약 930만 원의 벌금을 부과 

무려 12년이나 지속된 거짓말, 한 사람의 인생을 뒤흔들고 배반한 죄는 무엇으로도 배상할 수 없을 겁니다. 

 

<출처: 프리한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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