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화 어느 날 우리는 콩을 심기로 했다. 세달전, 그렇게 모이게 된 그들.
도경수,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이 농사를 짓는다고.
아직은 흙과 돌뿐인 이 밭에서 옆에는 밭 주인이 키우던 다양한 작물들이 있어요.
농사 중 휴식처가 되어줄 농막도 있어요.
괭이로 길을 내고 삽으로 흙을 쌓아서 레이크로 평평하게 해주면 우선 완성.
비닐을 씌우는 이유는 잡초를 방지하고 흙 보습을 위함이에요.
지금 심어도 되는게 옥수수, 들깨, 대파등등 있는데 종묘사에가서 사올 것.
우선 식사부터하고, 도경수는 먹는 양이 딱 정해져 있다고.
그리고 먹고 사고 쓰는 건 핸드폰으로해서 저렇게 계산해서 많이 적게 나온사람이 계산을 한다고해요.
아이스크림은 75칼로리인데 맛있는건 저 제품뿐이 없다며 다 저 포도알 아이스크림을 먹더라고요.
두달 후엔 이렇게 초록으로 채워져 초보 농사꾼들의 큰 기쁨이 된다고 하네요.
광수는 쓰는거 마다 다 부러트리네요.
첫번째 밭일은 이랑 만들기, 두번째 밭일은 비닐 씌우기(멀칭)
이랑 하나 만드는데 2시간이 걸린 그들은 옆 농가에가서 트렉터를 빌려오기로 합니다 .
정확한 명칭은 관리기.
옆집 집앞에 뱀 작은거를 발견.
도경수 아니면 죽었을거라며 오버하는 광수.
네명중 광수가 젤 시끄러운데, 그가 있어서 재미있는 듯 하네요.
기계를 써본 그들은 놀랍고 신기하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렇다. 2명 5분 일거리가 1명 10초 일거리가 됐다.
현재 시각 오후 7시 40분
일을 하고나니 다들 식욕이 없다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 식사하러 편의점으로 갑니다.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옵니다.
수박을 먹던 그들은 씨를 모아서 심어보기로 한다.
다음 이야기. 다시 시작된 농부의 하루.
출처: 콩콩팥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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