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겪은 10 명중 7명은 롱 코비드 후유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코로나 10 누적 확진자는 약 1800만 명이라고 해요. 3명 중 1명은 코로나 19로 면역관리가 시급한 상황인데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계속되면서 면역저하가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몸이 온실 면역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온실 면역이란?
흔히 몸이 약한 사람을 온실 속 화초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오랜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떨어지고 면역도 약해졌다 하여 일명 온실 면역이라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더위로 인해 생체 리듬까지 깨지게 되면 마치 숭숭 구멍 난 뼈처럼 면역에도 구멍이 날 수 있고 심지어 몸속 잠자고 있던 시한폭탄을 깨울 수 있습니다.
여름철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 이유.
면역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게를 자극해 수포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온실 면역상태에서 나타나기 쉬운 게 대상포진이라고 해요. 전염병학 회지 2022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진단된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위험성이 증가했다고 해요. 대상포진은 재발률도 높다고 해요.
대상포진 발생률이 여름에 높은 이유는 우리가 여름이 되면 무더위로 인해서 에어컨을 많이 쐬기 때문에 냉방병 때문에 올 수가 있고 열대야로 인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또는 폭염으로 인해서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서 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여름에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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