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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의 공포, 당뇨합병증.

by 로토루아8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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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인구가 늘면서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죠.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는 기본적으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분들은 크게 신경을 안 쓰는데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인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뇌출혈이겠지만, 뇌경색, 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이 당뇨라고 해요. 그래서 혈당 조절을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의 공포.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의 당뇨망막병증 환자수를 비교해보니 2014년이 29 2018년엔 35로 17%가 증가했다고 해요. 서울성모병원 순환기 내과에 따르면 5년 이상 당뇨를 앓은 환자가 10명 중 1명은 심혈관 합병증이었다고 해요.

무더운 여름에 당뇨 환자가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당뇨 환자들이 특히 여름에 과일을 많이 드셔서 혈당이 높아져서 굉장히 힘들다고 해요. 근데 계절도 계절이지만 갑자기 당뇨가 확 증가하는 나이대가 있습니다. 

바로 여성들에게는 제일 무서운 갱년기입니다. 사춘기보다 무섭다는 갱년기, 갱년기 당뇨 유병률이 증가한다고 해요. 일단 갱년기가 되면 체지방은 늘고 근육도 줄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늘어나 당뇨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률이 폐경전 4.4%였는데 폐경후 22%로 5배나 증가한다고해요. 국제 환경 연구 및 공중 보건 저널에 따르면 8191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2형 당뇨병 유병률은 13.22% 였다고 해요.

갱년기가 되면 복부 비만이 많이 생기잖아요. 특히 당뇨에서 복부 비만이 심해지면 그것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더 많아지면서 당뇨가 생기는 이런 악순환이 거듭 된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어도 당뇨라고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상당수의 많은 환자분이 기운이 없어서 온다고 해요. 실제로 필드나 임상에서도 갱년기 환자분이 많고 주로 화병, 스트레스, 피로감에 오고  최근에 살이 한 8kg 빠진 분이 있었는데 검사를 하니까 당뇨인지 몰랐고 공복혈당이 300이 나왔다고 해요. 공복혈당이 300이 넘으면 몸에 있는 근육도 깎아서 쓰고 이러니까 살이 빠지게 된다고 해요.

에스트로겐은 인슐린 분비와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에스트로겐이 줄면 갱년기 당뇨 유병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남성이라고 갱년기를 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급격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남성의 갱년기도 방치하면 큰 병이 된다고 해요.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낮을수록 공복 혈당과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한다고 해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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