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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전현무계획 5화 여수편- 백반집

by 로토루아8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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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먹트립, 여수.

아침 8시 10분에 도착.

 

 

돌산대교가 반겨주고 봄이 그리워 찾아 나선 남쪽 바다. 낭만이 가득한 여수!!

입소문 난 먹거리 가득한 곳. 이쁘고 유명한 먹거리라 가득한 여수, 전국민이 아는 곳 말고 목표는 오직 맛집 발굴.

무계획이 선사한 여수 찐 맛집 대공개!

 

전라도 첫 끼는 무조건 백반으로!

 

 

현지인 추천 맛집1은 덕0 식당.

 

 

여수 현지 어르신 추천 오0식당. 타지역까지 소문난 맛집이라고 하네요.

 

역무원 추천인 덕0 식당으로 가보기로!!

 

 

역에서 가까우니 걸어서 가기로!

 

어르신이 아프셔서 문을 닫았다고, 그래소 새로 추천받은 장소는 우0집 식당.

 

 

어머님 추천인 명0 맛집.

 

 

메뉴가 많아서 불안하다고.

 

아침이니깐 기본 백반 2인분으로.

기본 반찬만 무려 17가지, 간장게장, 애호박볶음, 목이버섯볶음, 달래무침, 꼬막무침, 삶은 야배추, 굴무침, 몰나물무침, 어묵볶음. 갈치속젓, 고사리무침, 콩나물무침, 냉이무침, 갓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배추김치, 

 

 

내공 20년 기본 반찬으로 준 게장부터 먹어보기!

 

 

 

갓김치도 너무 맛있다고.

 

 

간장게장도 짜지않고, 제육볶음도 간이 생각보다 세지 않다고, 짠맛이 하나도 안난다고 비법을 물어보니 된장넣고 한번 삶아낸 뒤에 양념을 한다고 해요. 자극적이지 않아도 입 안을 가득 메우는 감칠맛. 제육볶음에 여수의 맛이 담기다.

 

 

제육볶음이 맛있을 줄 몰랐다고 하네요.

 

 

고등어를 쪄서 양념한 고등어찜. 빨간 양념 속에 숨어있는 새하얀 속살.

반찬 중 소홀한 건 하나도 없구나.

12000원에 먹는 가성비 백반. 일하고 와서 밥 먹기 좋은 식당인거 같다고. 이 정도면 밥 세공기도 가능하다고.

 

 

 

맛있는 한 끼를 위한 사장님의 정성.

 

 

게장은 추가주문!!

기본으로 준 것보다 더 맛있는 기분이라고. 

 

 

간장게장인데 밥 안 먹고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나도 안 짜다고.

 

 

 

 

맵긴 맵지만 그렇게 물을 찾는 매운맛이 아니라고, 클래스가 다른 여수 게장.

 

 

무계획이 이끈 곳에서 인생 게장을 만나다.

 

 

 

게딱지에는 밥과 식탐을 가득 채웁니다. 

준비은 이례적으로 간장게장 픽!! 현무는 둘다!! 간장게장 짜서 좋아하지 않는데 하나도 안짜다고.

 

 

강장 양념 촉촉하게 머금은 밥알들.

이렇게 맛있는 걸 예쁘게 먹는 건 사치. 인생 게장 갈아치운 최고의 백반.

 

 

우연히 만난 여수의 맛.

 

 

출처: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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