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폭발하는 감자채 전 비법입니다. 저 이거 몇 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안 해 먹었는데 요거 보고 다시 만들어보려고요. 성공하겠죠?!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밥 대신 먹어도 좋은 거 같아요.
임성근의 감자채전 레시피.
껍질 깐 감자 3개 (600g)을 준비해 감자를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그래야 식감이 바 사하고 전이 잘 부쳐집니다.
감자 3개는 곱게 채 썰어주세요. 채칼을 사용하면 섬유질이 끊어져 식감이 떨어져요. 그대로 사용하면 전분 때문에 타기 쉽고 식감이 떨어집니다.
채 썬 감자채를 찬물에 두 번 헹궈주세요. 맛과 식감을 위한 필수과정이에요.
감자채에 물기가 있어야 부침가루가 잘 달라붙어요. 부침가루는 조금 넣어야 감자의 맛과 식감이 상승합니다.
부침가루 6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은 넣지 않습니다.
부재료로 채썬 돼지고기 100g을 준비해주세요. 햄이나 맛살, 베이컨을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밑 간한 후 넣어주세요. 채 썬 돼지고기 100g에 소금 1꼬집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반 큰 술, 후춧가루 1꼬집을 넣어주세요.
감자채에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달군 팬에 감자채 전 반죽을 얇게 펴서 올려주세요.
센 불에 1분 부친 후 중불로 부치고 앞뒤로 약 2분씩 부쳐주세요. 수분이 사라지면 뒤집어주세요.
센 불에서 1분 중불에서 1분 구워주세요. 수란은 보통 달걀을 국자에 담고 끓는 물에 익히는 방식이에요. 양파가 있으면 모양 잡기가 훨씬 수월해요.
팬에 링 모양의 양파를 올리고 식용유를 약간 넣어주세요. 팬을 가열한후 달걀을 넣으면 달걀흰자에 기포가 생겨요. 링 모양의 양파 속에 달걀을 넣은 후 불을 켜주세요.
불을 약하게 줄이고 팬 가장자리에 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3~4분만 익히면 수란 완성입니다.
완성된 수란을 감자채전에 올려주세요.
<출처: MBN 알토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