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 별미 밥상으로 이보은은 가지를 활용한 밥상을 알려줬거든요. 식감이 별로라 가지 안 좋아하는데, 조리법을 바꾸면 가지도 너무 맛있어서 자주 해 먹는 반찬중 하나가 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요번 주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이보은의 가지볶음 만드는 법.
- 깨끗이 씻은 가지 3개(450g)을 준비해주세요. 가지의 꼭지를 자른 후 세로로 반을 갈라주세요. 신선한 가지는 속살이 흰색을 띠고 씨가 작다고 해요. 가지 반쪽을 0.5cm 두께로 어슷썰기 해주세요.
- 가지는 썬 직후부터 갈변되기 시작합니다. 볼에 손질한 가지와 찬물 2컵을 넣어주세요.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물에 절이면 가지 살캉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가지를 소금물에 10분간 절여주세요. 절인 가지는 식용유 흡수율이 적어 느낌함이 없고 수분이 빠져 식감이 살아나요.
- 절인 가지를 면포에 담아주세요. 비틀어 짜면 가지가 뭉개지니 주의해주세요. 절인 가지의 물기를 꾹 짠다.
- 가지에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3큰술, 진간장은 기본 간과 풍미를 살려주고 국간장은 감칠맛을 상승시켜줍니다.
- 밑간 한 가지는 바로 볶아주세요.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 반개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가지를 넣어주세요. 가지 밑간 후 생긴 물도 함께 넣어주세요.
- 물 2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을 넣고 볶다 보면 가지가 머금었던 식용유를 다시 배출합니다. 가지와 양파가 적당히 볶아졌으면 양념을 넣어주세요.
-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깻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출처: MBN 알토란>
반응형
댓글